안녕하세요? 입니다.
내일이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 됩니다.
설날은 많은 의미가 있지만 저는 또 한 살을 먹는다는 기분이 매년 드는 것 같네요.
영원한 20대일줄만 알았는데 벌써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취업한다고 토익, 자격증 공부에 매달리던 게 엊그제 같은 데… 직장생활도 벌써 9년차라니… ㅠ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PC방가서 게임하면서 노는 게 좋은걸 보니! 나이만 먹었지 변한 건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오늘은~ 처음으로 먹스팀을 해볼까 하는데요.
어제 방문한 여의도 횟집 ‘어도’가 첫 먹스팀의 주인공 입니다. (짝짝짝)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맛집이고, 특히 횟집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회를 워낙 좋아해서 여의도에 있는 왠만한 횟집은 다 가본 것 같은데 ‘어도’는 바로 제 맛집 순위권에 들어 왔네요!
위치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전화 : 02-785-3336
어도는 모든 회에 대해 자연산 만을 고집하는 곳 입니다.
사실 횟집을 평가하는 기준이 신선도, 생산지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점에서 일단 합격!
또한 모든 요리는 사장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
대학교수를 역임하고 계시는 사장님은 일식업계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30년 경력의 쉐프 님이라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는 기본 찬인데요, 굴이 엄청 신선하네요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시미인데요, 참돔과 한 마리당 단 두점만 나온다는 방어 볼살이 나오고요. 맨앞 오른쪽 회는 광어회입니다. 무려 6KG가 넘어가는 자연산 대광어라합니다. 그래서 일반 광어와는 다르게 선홍색 빛깔을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식감이 양식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병어 세꼬시입니다. 고추, 마늘 넣고 쌈장에 쌈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광어지느러미와 각종 해산물입니다. 멍게,해삼,전복,게불, 문어 등등 술을 부르는 안주들 이네요 ㅎㅎ
미역, 톳 등의 해초류 세트입니다. 갈치속젓에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도다리 미역국인데요, 이 집은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건조된 우럭을 구운 요리입니다.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가자미식해와 충무김밥입니다. 어도의 가자미식해는 특히나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초밥, 매운탕, 튀김, 찜 요리 등이 나오는데 정신없이 먹느냐 못 찍었습니다. ㅠㅠ 이 집의 초밥 또한 대단히 유명한데, 초밥 전문집보다도 훨씬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
마치며,
회를 먹으면서 감탄하기는 처음이네요. 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각종 모임, 접대, 상견례 등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쉐프님의 30년 경력의 내공과 정성을 고스란히 요리를 통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횟집을 찾으신다면 꼭 방문 해보세요!
첫 번째 먹스팀 포스팅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