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주말에 서울숲에 산책을 하러 갔더랬습니다.
분명 친구와 운동하려고 만났던 것 같은데 출출해져서 근처 뚝떡이라는 곳으로 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유명한 곳이었던가 봐요.
정확하게 1시간 기다렸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인내심이 바닥 나서 그냥 다른 곳에 갔을텐데
떡볶이가 먹고 싶기도 했고 얼마나 맛있길래 이러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끝까지 버텼습니다. ㅎㅎ

상호: 뚝떡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8
드디어 입성.
배고파서 쓰러질 뻔 했어요.
포장해서 서울숲 가서 먹는 게 더 빨랐을지도.
포장은 금방 되더라구요.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부터 하고..
그제서야 인테리어를 둘러봅니다.


이만큼 기다렸으니 골고루 맛봐야 한다 싶어
뚝떡, 양념만두튀김, 치즈김말이떡볶음을 시켰습니다.




솔....직한 제 평을 말씀드리면
1시간을 기다린 것 치고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맛이었어요.
떡볶이도 보통이었고 (더 맛있는 곳 얼마든지 있죠)
만두도 당면이 들어간 튀긴 만두에 달콤한 (양념치킨의 소스같은) 양념이 뿌려진 것이었고
김말이 떡볶음도 치즈가 지글지글 끓어서 맛있어 보이는 것 외에는...
만약 대기 손님이 없고 근처에 있었는데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 다시 방문할 것 같네요. :)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