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은 5살(45개월)입니다.
만으로는 아직 4살에서 3개월 모자랍니다.
아직 말을 못해서 치료센터에 다닙니다.
주위에 울 아들 또래 중 말 못하는 아이는 울 아들이 유일하더군요.
어제 아내가 좋은 소식이라며 아이가 말을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센타에서 시간이 끝나고 집에 가려니까
"가이시러 가이시러"라고 했다네요.
ㅠㅠㅠㅠ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엄마 아빠 말고는 말을 안 하던 아이었거든요.
말이 늦는 아이는 말이 터지면 문장으로 말한다더니
정말 그러려나 봅니다. ㅠㅠ
아이야, 넌 늦는 게 아니란다.
더 활짝 피려고 움크리고 있을 뿐이란다.
아이야, 넌 늦는 게 아니란다.
더 높이 뛰려고 움크리고 있을 뿐이란다.
아이야, 넌 늦는 게 아니란다.
더 오래 뛰려고 움크리고 있을 뿐이란다.
아빠는 널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