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포스팅을 시작한 이후에
생각지 못했던 응원의 힘으로 팔로워100을 돌파하고
보상액도 많이 늘었습니다.
아내에게 스티밋에 대해 설명도 하고 2~3일 자랑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저녁에 이렇게 한 상 차림으로 응답해주네요.
[상차림 메뉴 설명]
1번: 호박과 약간의 양파를 가미한 맵지않은 돼지불고기입니다.
{돈을 벌어서 소고기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2번: 비름나물입니다. 젊은 분들 입맛에 맞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아주 살짝 풋내 비슷한 것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3번: 7년전쯤에 간장초절임을 해뒀던 ‘가시오가피잎+양파’조합입니다.
4번: 3년쯤 된 시지 않은 배추묵은지입니다.
5번: 4년전에 담아둔 매실입니다.
(제가 적정비율로 발효시킨 것으로 단맛은 없고 상당히 새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고기를 먹으며 자칫 조금이라도 부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번: 마트에서 향긋한 냄새를 맡아보고 구입한 깻잎
7번: 집에서 담근 된장 + 움트리 초고추장 배합
8번: 처제가 해준 열무김치
[먹는방법]
깻잎 두 장 펼쳐서 흰쌀밥 몇 톨 올리고 고기 한 점, 묵은지 한 개,
가시오가피잎 2개, 나물 아주조금을 얹은 후에
그 위에 쌈장을 조금 발라준 후에 한입에 넣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사실 어디 다른 음식점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담백한 돼지불고기정식
보통 식당에 가면 이런 배합으로 나올 리도 만무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겠지요.
번거로울 텐데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준 아내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도 다음에 만들어 줘야지 하는 다짐과 함께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