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 어떤 종류의 것이건 상품을 선택할 때 검토하는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글은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관점임을 밝혀 둡니다.
제일 먼저 살펴볼 코인은 EOS입니다.
STEEMIT 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멋진 대문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Weiss Ratings 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지요. 평가사가 나름대로의 기준을 적용해서 등급을 나눴을 테니 일단 그걸 믿고 제일 위에 있는 EOS를 첫번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EOS는 이미 전문투자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사업내용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2017년에 ICO를 시작했고 금년 6월경에 코인을 분배할 것으로 ‘예상’ 된다.
개발사는 Block One 으로 Steemit을 개발한 댄 라리머(Daniel Larimer)가 개발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평균 1.5초라는 빠른 속도로 블록을 형성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과적 상식으로는 1.5초에 메시지가 출발하면 왕복으로 3초가 걸릴 텐데 기발한 전송방식을 이용해서 평균1.5초로 단축시켰다네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그저 ‘엄청 빠르구나’ 정도로 넘어 갑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중요한 것은 코인의 미래가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코인을 받아야겠지요?
혹시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뭔 소리여?” 라고 의문을 갖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 생각해 보셔야 겠습니다.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EOS는
코인이 아니라 ‘코인으로 교환해 줄 수도 있는 또는 교환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토큰’입니다.
최종적으로 10억개를 발행하게 되는 EOS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근거 중 하나는
EOS 의 빠른 속도와 이후에 Dapp이 작동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에서는 Dapp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에 반해서
EOS의 경우는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서비스 공급자가 비용을 지불합니다.
따라서 사용이 폭증할 가능성이 높고 공급자는 충분한 토큰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Dapp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게 되면 당연히 EO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요. 왠지 토큰의 시세는 계속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14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오'의 일봉챠트입니다. $140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퀀텀'의 일봉챠트 입니다. $39.5 정도의 가격이네요.
코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업비트에서 찾아보실수 있고
저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 하셔도 됩니다.
발행량도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업비트 거래소내 코인정리 # Weiss Ratings 참고 https://steemit.com/coinkorea/@neojew/weiss-ratings
비슷한 개념의 회사들 즉, 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다른 코인들에 비해 가격이 낮은 상태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백서에서 언급된 ‘토큰’에 대한 내용 때문입니다.
백서에 굵은 대문자로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이 백서에서 언급 된 Cryptographic tokens[암호화토큰]는 EOS.IO 소프트웨어를 채택해서 출시된 블록 체인의 ‘암호화토큰’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EOS TOKEN 배포와 관련하여 etherium blockchain에 배포되는 ERC-20 호환 토큰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 문구가 눈에 거슬립니다. 이더리움으로 ICO에 참여해서 얻게 된 토큰 즉,
현재 거래되고 있는 EOS가 바로 이 ERC-20 호환 토큰입니다.
백서의 내용대로라면 ICO가 끝나는 시점에 어떤 결론이 나느냐가 문제입니다.
기존 EOS토큰을 갖고 있는것이 계속 의미를 가지고 유효할 것이냐?
아니면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될 것인가 입니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EOS는 뛰어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상승에 제한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
‘불확실성’
그것에는 꽤 높은 수익가능성과 함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결국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다른 모든 코인들도 마찬가지 상황 아닌가? 하고 반문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사업의 성패를 놓고 불확실성을 제기하는것과,
성패여부와 관계없이 ‘분배여부자체’의 불확실성은 다른 문제니까요.
저는 겨우 수십개의 EOS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만
투자를 많이 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모든 상품의 가격에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가장 큰 의문은 바로 그점입니다.
DAWN 3.0이라는 것을 발표한 지금에 와서도 왜 코인으로 교환해준다는 말은 하지 않는지.
아니면 적어도 ‘주의’라고 적어놓은 문구라도 없애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서양인들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의구심이 생기는 대목입니다.
이것은 투자자에게 많은 짐을 안기는 것인데요.
EOS가 ICO를 끝내고 토큰보유자들에게 어떤 결과를 안겨줄지 궁금해지네요. 혹시 계속해서 진행되는 에어드랍으로 입을 닦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제 몇 달 남지 않았는데요. 모쪼록 대박은 아니더라도 실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실 저는 스팀형제외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코인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스티밋에 좋은 정보가 계속 올라 왔지만요. 그 때문에 큰 돈을 벌 기회를 놓친 것인지도 모르지만 게으름을 탓할 망정 알지도 못하는 대상에 돈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스티밋에 접속하면 항상 눈에 띄는 EOS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게 된 것이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살펴 봤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분들이 EOS에 대해 포스팅을 하셨기 때문에 이 글은 그저 2018년1월말 DAWN3.0 이 발표된 상황에서의 개인적인 견해가 되겠습니다.
레벨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