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13일~19일까지 5박 7일간 아내와 단둘이 다녀온 영국(런던과 근교) 여행 포스팅입니다.
원 블로그 내용을 재편집해 올리는 글이며, '반말체'로 된 부분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상 깊었던 크라이스트 쳐치 컬리지 관광을 끝내고 다시 거리로...
크라이스트 쳐치 바로 옆에 있는 Oriel College.
크라이스트 쳐치에 비하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
이곳 컬리지들은 영국 수상을 몇 명이나 배출했느냐가 바로 그 컬리지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준. 휴 그랜트가 바로 이곳 컬리지 출신인데 영화 러브 엑츄어리에서 수상 역할을 맡음으로써 우야둥 이곳 Oriel College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단다. ㅋㅋ 그러고보니 나는 휴 그랜트가 연기를 잘하는지,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왜 인기가 있나 했더니 바로 옥스포드 출신이라서? ㅋㅋ
University Church.
이곳이 예전엔 졸업식을 거행하던 곳이라 했나? 기억이 가물가물...
좁은 골목을 지나 더 나가면 도서관 건물이 보이고 그 앞에 위치한 1320년에 지어진 건물.
지금은 카페가 들어서 있는데 과거엔 학교 신도들 또는 상임 학교 위원들의 미팅 장소였다고 한다.
그 앞에 핀 우리나라 토종이라는 미스킴 라일락도 구경하고...
그리곤 도서관 건물.
햐... 이런 도서관에서라면 공부를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냐?
저 멀리 보이는 도서관 연결 통로가 일명 '통곡의 다리'라는데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통곡을 해서 붙여진 별명이란다. 가이드 설명으론 베니스 통곡의 다리보다 이곳이 원조라네?
지금은 이전했고 옛 옥스포드 출판사 건물이란다. (여기도 기억이 가물가물)
다음으로 들린 곳은 과학 역사 박물관(Museum of the History of Scince).
과거 이곳을 들렸던 아인슈타인이 칠판에 남겨 놓은 공식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단다. 허... 바로 이것!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은 봐도 뭔 공식인지 알 수가 있나... ㅋㅋ
여기까지를 마지막으로 옥스포드 관광을 마치고 한시간에 자유 시간을 주신다.
한시간 동안 식사도 하고 기념품도 사라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는데다 매장마다 사람이 그득그득해서 선택한 곳은 Itsu라는 초밥,롤집.
와사비의 그 맛을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여긴... 마이 아니다. 특히 미소 된장국은 된장국이 아니다. 도대체 뭘로 끓여야 이런 맛이 나는거지? ㅋㅋ
시장이 반찬이라고 대충 우겨넣고 기념품 샵을 잠시 구경.
그리고 프레 타 망제에서 커피와 프리첼을 사서 조금 더 시내 구경.
아까부터 도로 곳곳에 요상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이들이 있어 가이드분께 물어보니 여긴 이러저러한 축제가 하도 많아 자기도 뭔지 모른단다.
첨엔 자기들끼리 춤추더니 나중엔 구경하던 관광객도 함께 어울려 떼춤을... ㅋㅋ
동영상을 찍고 있자니 왠지 내가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라도 된 느낌이다.
슬슬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인 주차장으로 이동.
어느덧 하늘은 맑게 개어 햇빛이 내리쬔다. 그래, 오늘 하루 이렇게만 가자.
가이드 말로는 옥스포드 하나만 제대로 구경하려해도 2박 정도는 필요하단다. 나중에 애들 커서 중학생 정도 됐을때 데리고 오면 아이들 동기 부여에도 좋다고... 그래? 쌍둥이, 옥스포드? ㅋㅋ
To be continued...
Written by noah on 14th of 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