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13일~19일까지 5박 7일간 아내와 단둘이 다녀온 영국(런던과 근교) 여행 포스팅입니다.
원 블로그 내용을 재편집해 올리는 글이며, '반말체'로 된 부분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골국처럼 열심히 올리고 올리고 있습니다. ^^;
이제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런던탑과 타워 브릿지를 보러...
이곳 역시 주간과 야간 관광의 느낌이 완전 다르게 다가오는 곳이 아닐까 기대해 본다.
강변길 따라 걷다가 공사로 길이 끊겨 있으면 다시 돌아돌아 강변으로... 그리고 차츰차츰 가까워지는 런던탑과 타워 브릿지.
정복왕 윌리엄이 1097년 첫 공사에 착공한 이래 계속해서 짖고 헐기를 거듭했다는 런던탑.
왕궁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한편 왕족과 귀족을 수감하거나 처형하던 감옥이나 처형장으로도 쓰였다는데... 그 파란의 역사 때문일까 왠지 성벽을 이루는 벽돌 하나하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성벽 앞 저 높다란 나무는 그 수많은 왕들의 흥망성쇄를 묵묵히 몇백년 동안 지켜보고 있었겠지?
단체 관광객인가? 왠지 런던탑은 하루 넉넉히 시간잡아 구경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곳이다. 몇백년의 역사다 보니 탑마다 방마다 그 사연 하나하나 듣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것 같다. 나도 저들 틈에 잠깐? ㅋㅋ
그러고보니 성에서 진기한 동물들도 사육했다더니, 그걸 상징하는 조형물인지 복원 안된 성벽 위에 사자 조형물도 보인다.
성도 성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저 푸르디 푸른 잔디... 조~타.
이런데서 사진 찍으면 다 화보 촬영 아니겠어? ㅋㅋ
성 바로 앞에는 기념품 샵. 살것도 아니면서 이런데 있음 꼭 한번 들러주시고...
이제 지근거리에 있는 타워 브릿지로 이동할 차례. 어머니는 여기 오셨을 때 다리 열리는 것도 보셨다던데, 그런 운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겠지?
강변 산책로에서 층계를 통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타워 브릿지. 런던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다리 위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타워까지 올라가 보는 건 유료. 그리고 우리는 엄청난 가성비를 주지 않는한, 유료는 무조건 패쓰... ㅋㅋ
재미삼아 찍어 본 다리가 갈라지는 부분 확대 샷!
그러고보니 이런데 오면 이름 써놓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본능인가보다. 우리의 Nina양은 배가 올때마다 반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체하겠군... ㅋㅋ
다리를 건너... 다시 첫날 내렸던 런던 브릿지 역으로... 흠야... 이제 정말 여행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는구나. 아쉬움도 커지고 피로도도 높아져 간다. 돌아오는 순간까지 정신줄 챙겨~
To be continued...
Written by noah on 24th of 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