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장은 4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온통 빨간색으로(업비트 기준) 물들었고 오늘 아침 해진님 Steem Coin 분석 포스팅만 봐도 스팀이 5달러를 지나 55달러를 치고 올라가는 것도(단기간에)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밝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어쩐지 제 마음은 우울하기만 하네요.
얼마 전 골치아픈 문제(생업과 관련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는 글을 살짝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문제가 더 골치아픈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저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이 골치 아픈 문제가 속절없이 떨어지는 코인장을 바라보는 것 처럼 제가 노력을 한다고 바뀔 문제가 아니다 보니 말그대로 속절없이 애만 끓고 있네요.
이 또한 지나갈 수 있는 파도인건지, 아니면 세대의 큰 물결이 바뀌었는데 저 혼자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는건지... 결국은 다 소고기 먹자고 하는 일인데 내가 왜 이리 골머리를 섞고 있는 것인지, 그렇다고 이 일이 아니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건지... 하루에도 수백번씩 오만 잡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무슨 이야기인지 넘 추상적인가요? 저도 제가 왜 여기에 이런 글을 주저리 주저리 남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해진님 글에 필받고 이 와중에라도 보팅받으려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팀잇의 중독성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저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아님 그냥 케세라세라 하던가...
머릿속은 복잡한데 봄 햇살은 따가우니 더 비참해집니다. ㅠㅠ
Written by NOAH on 20th of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