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파라님이 주최하신 1000피스 퍼즐 이벤트에 제가 덜컥 당첨이 되었답니다. ^^
https://steemit.com/kr/@allsale/6fohz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니 아이들과 함께 하며 성경 이야기도 들려주면 좋겠다 싶어 신청했는데... 당첨이 될 줄은 정말 몰랐지요. (저 이런 운은 정말 없거든요. ㅋ)
물건을 받기는 며칠전에 받았는데, 다 완성 후 인증샷을 올리는게 예의인것 같아 본의 아니게 며칠 늦은 포스팅이 되버렸네요.
택배는 지난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뭐 엄청 큰게 하나 왔다고 윤냥이 카톡을 보냈더군요. 액자까지 같이 보내주시다 보니 부피가 꽤 나온 모양이예요. 그런데 박스를 뜯어보니 액자 모서리가 깨져 있네요. ㅠㅠ 아마도 택배 기사분이 물건을 함부로 다루시다 파손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금이 가 떨어진 부분은 순간 접착제로 단단하게 붙여놨답니다. ㅋㅋ
월요일은 저도 저녁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온고로 화요일, 저녁 식사 후 아이들 방에 쫙 펼쳐놨습니다.
그리곤 10분도 안되 아뿔싸... 이렇게 할게 아니구나 싶어 일단 도안을 꺼내어 바닥에 깔고 다시 시작... 그리곤 30분도 안되... 이것도 아니다 싶어 마루에 앉은뱅이 식탁을 깔고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삼십분 정도 신나서 같이 하다가 퍼즐 난이도가 본인들 레벨이 아님을 알고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걸로... 이따금씩 와서 얼마나 했는지 체크만 하고 가네요. ㅎㅎㅎ
2일차...
으아... 허리가 뽀라질 것 같습니다. 고관절에도 통증이... ㅋㅋ 윤냥이 같이 합류해서 맞춰 보는데 진도가 영... 비슷 비슷한 컬러가 많다보니 넘 힘드네요~ ㅠㅠ
3일차...
예수님 입으신 까만 옷부분을 마치고 나니 입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며칠간 옆에서 제 행태를 가만히 지켜보시던 어머니... 왠지 절 한심하게 보시는 듯... ㅋㅋ
4일차...
어제 아침에 시작해서 아이들과 오후 마실을 나갔다가 식사하고 돌아온 후 온종일 들러붙어 새벽 5시30분에 끝냈습니다. 우후... 나중엔 오기가 붙더군요. 밤을 하얗게 불태워 완성을 하고 나니 뿌듯한 기분도 들고요...
허나 허리가 내 허리가 아닙니다. 관절마다 욱씬 욱씬... ㅋㅋ
완성하고 나면 이 위에 접착액을 발라주고 말려서 액자에 끼우나 본데, 접착 소스(?)는 아이들이 바르겠다고 하길래 여기까지만... 이제 퇴근하고 집에가면 해봐야지요.
그러고 나면 바로 꿈나라로 갈 듯... ㅋ
님 보내주신 선물, 이렇게 잘 완성했습니다. 이벤트 넘 감사하고요... 담에 또 다른 1000퍼즐 이벤트 혹시 진행하시면... 이젠 신청 안할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번 주 내내 뭔가에 미쳐서 바쁘게 보낸것 같아 기분은 뿌듯하네요. 즐거움을 주신 다파라님께 포스팅을 통해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Written by NOAH on 2nd of Ma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