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호응(?)에 힘입어 오늘도 닌텐도 스위치 게임 하나 더 소개하고자 합니다. ^^
둥이들에게 첫 콘솔 게임인 셈이네요. 바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입니다. 이 외에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도 구매했는데, 아이들에겐 턴 공격이 적용되는 킹덤 배틀은 별로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합니다. ^^
사실 전 어렸을때 마리오 게임을 한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잇대가 살짝 이 게임과는 어긋났다고나 할까요?
그냥 단순하게
점프해서 버섯 잡고, 동전 수집하고 그런 게임으로만 생각했다지요. ㅎㅎㅎ
게임은 마리오와 캐피(모자)가 쿠파에게 납치된 피치(마리오의 여자 친구)와 캐피의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딧세이호를 타고 쿠파를 따라가는데 이 오딧세이호를 움직이려면 파워문을 모아야하지요. 각 왕국마다 쿠파가 보낸 적을 무찌르고, 곳곳에 숨어있는 일정 수의 파워문을 모아야 다음 왕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사진에서처럼 특정 대상에게 모자를 날려 캡쳐가 되면 그 대상 속으로 마리오가 들어가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설정이지요.
그리고 게임 곳곳에 미니 미션으로 예전 64bit 시절의 마리오 게임도 등장하여 어른들에겐 향수를 자아내기도 한답니다.
게임의 끝판을 쿠파를 따라잡고 피치와 캐피의 여동생을 구하는 것으로 본다면 바로 이틀전 둥이들도 클리어를 했네요. 그런데 이 게임의 재미는 그것만이 아니거든요.
시나리오 모드가 끝나도 지금까지 거쳐온 여러 왕국에 숨겨진 남은 파워문을 모으는게 미션이랍니다.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까지 999개가 넘는다고 하니... 그걸 다 찾으려면 아직도 게임의 끝판을 보는건 한참 뒤나 되겠지요.
게다가 저희 아이들은 첫 게임이기 때문에 어시스트 모드로 진행(화살표로 갈 곳을 보여주고, 죽어도 계속 살아나는 모드... ㅋㅋ)했기 때문에 진정한 게임을 즐기려면 일반 모드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흔히들 하하호호 웃으며 게임을 즐기는 삼부자를 상상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실상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사이좋게 하라고 2인용 모드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게임 조작에 익숙치 못하다보니 어려운 미션은 깨지 못하고 계속 반복반복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게임을 하는 둥이들이나, 뒤에서 코치를 하는 저나 답답함에 언성이 높아지곤 한답니다. 얼마전엔 둘이서 얼마나 티격태격 게임을 하던지 게임기를 뺐아버리고 혼을 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지요. ㅎㅎㅎ
윤냥말로는 앞으론 이런 게임 말고, 짧은 미션으로 끝나는 게임을 시켜야 할 것 같다네요.
그래서인데,
혹시 이웃분들 중에 마리오 카트 디럭스8하고 계신 분들... 레비드 킹덤 배틀과 맞교환 하기 원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ㅎㅎ
Written by NOAH on 18th of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