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거실에 커다란 박스 하나가 떡 자리잡고 있네요.
바로 위닉스 제로 공기 청정기...
며칠전부터 윤냥이 머리 싸매고 고민고민 알아보더니 이제사 구매를 한 모양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보통 전자 제품은 남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정상일것 같은데, 전 이상하게 생활 가전쪽으론 저~언혀 관심이 안생기거든요. 오로지 관삼시라면 TV 정도? ㅎㅎㅎ
윤냥 질문에도 남편은 건성건성, 이웃들에게 물어보면 자기네가 산게 제일 좋다하고... 이런 연유로 윤냥 혼자 고민이 좀 많았다지요.
포장을 벗겨보니 하얀 자태를 뽐냅니다.
구매는 윤냥이 했어도 설치는 제 몫이지요. 게다가 포스팅 욕심에 괜히 생색을 내봅니다. ㅎ
앞판을 뜯어내면 안에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를 분리하여 포장된 비닐을 벗겨내고...
그리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 참 쉽지요~? ㅋㅋ
전원을 켜보니 현재 공기 상태를 체크하고 파란불이 들어오네요.(어제는 미세먼지가 '좋음'이었지요?) 요게 미세먼지가 있으면 주황색 불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황사와 미세먼지 심한 봄날 다갔는데 늦장 구매를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사용할 일 없어도 제발 미세먼지는 좀 그만... 파랗고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ㅠㅠ
그리곤 고기를 굽습니다.
절대 제가 먹고 싶어 구운게 아니라 공기 청정기 테스트 하려고 구워봤습니다. ㅋㅋㅋ 먼지 뿐만 아니라 냄새도 제거해 준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주황색 불이 뜨더니 일정 시간이 지나니 파란색으로 변하네요. 게다가 심리적인건진 몰라도 냄새도 좀 빠진 느낌...
그런데... 갑자기 막 궁금해지는데... 불 색깔만 바뀌는걸 보고 공기가 정화되는지 어떻게 알까요? 나중에 필터를 보면 뭐가 막 묻어있고 그럴려나요? 아님 그냥 잘 작동하나보다 하고 쓰는건가요?
Written by NOAH on 25th of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