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7월 2일 짧게 오사카(교토/나라 포함) 다녀왔습니다 ! 사실 포스팅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고 즉흥적으로 가서 많이 알아보고 가지 못했지만, 포스팅을 너무 오래 쉰 것 같아 이러면 안되겠다! 하는 차원에서 몇 일 전에 다녀온 사진과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2주 전에 표 끊고, 일정 잡고 .. 준비물은 가볍게 !
엔화 2만엔, 배낭(속옷/상비약/기타용품), 여권지갑, JR 간사이 미니패스 + 동전지갑
(우리돈 1000원, 5000원에 해당하는 엔화 100엔, 500엔이 동전이라 동전지갑이 있으면 유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사카 시내를 위주의 여행이거나 교토와 나라까지 같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사카 시내 위주로 돌 것이라면 주유패스가,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 지하철 노선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 무료/할인 특전이 큼) 가성비와 이동을 위주로 하시면 JR미니패스가 유리합니다 ! (간사이공항 - 교토 - 나라 - 오사카 시내 주요 포인트를 3일 3천엔에 !)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포켓와이파이 / 패스 받고 숙소를 도착하니 5시경이 되었습니다. 숙소는 신이마미야역 근처에 위치한 토미야라는 작은 숙소였습니다.
일본이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저희 일행이 저까지 3명이었고, 애매한 비지니스 호텔은 너무 비좁기 때문에, 에어비앤비 앱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 )
숙소 사진은 외장메모리가 손상되면서 날아가서 찍지 못했지만, 공교롭게 오늘 같은 곳에 다녀오신 분이 블로그에 올리셔서 링크 하나 첨부합니다 : ) http://whsk12345.blog.me/221045133681 (기록하는 즐거움님의 블로그입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슬럼가에 위치하고 있어 걱정을 했으나, 최대한 역 주변에 위치한 숙소를 잡았습니다. 야심한 시각에는 이동을 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메가돈키호테가 입점해서 동네가 밝아졌다고 합니다)
저는 숙박비를 아끼려고 저 근처에 잡았지만, 여성분이 가신다면 좀 더 좋은 곳에 잡으셔도 좋겠습니다 !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에코백만 챙겨서 JR을 이용해 (신이마미야 - 이마미야 - 난바) 이치란라멘을 먹고자 출발했습니다. 도톤보리에 가자마자 역시 눈에 띄는건 한국사람들이 항상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글리코소년 앞 ! 그 앞에는 도톤보리 관광수상보트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
뭘 먹을까 ? 고민하다가 일본 왔는데 타코야끼 사서 먹고 있다가 일본 왔으니 이치란라멘 가볼까? 했었는데 줄이 ....
먹은 후 저녁에 찍은 사진인데, 여전히 줄이 많았습니다. 지점 앞으로 보이는 다리 건너가시면, 별관이 있으니 별관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리고, 이치란말고도 맛있는 라면집들은 많으니 이치란이 줄이 길면 다른곳으로 가셔도 됩니다 : )
다리 건너서 시장쪽으로 들어가시면, 이치란라멘 말고도 맛있는 라면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치란라멘은 상대적으로 인기세에 힘입어서 줄이 더 긴 것 같습니다.)
이치란라멘을 먹은 후 ! 도톤보리 주변을 한적히 걷다가 발견한 메론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이 보여서 당장 먹었습니다 (1개 400엔) ... 바로 옆에서는 라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고.베.규 집이 ... ( 사실 고베규를 먹으려고 했으나, 제대로 된 고베규 집을 가면 돈 십만원 깨지는건 일도 아닐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ㅠ)
도톤보리 강가 옆으로, 노천카페 같이 테이블 있는 가게들도 이렇게 있으니까, 간단한 요깃거리와 맥주 곁들이셔서 얘기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론 특성상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사진으로 보시듯,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의 관광객들이 거리를 점령한 모습입니다. (+ 서양인)
아기자기한 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으니 한 번 둘러보시다가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도톤보리 근처 샵을 한바퀴 돌다가, 배고파져서 미슐랭가이드 16년, 17년 2년연속 등재되었다는 "아지노야" 에 갔지만 .. 오사카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먹여살리는지 웨이팅이 엄청났습니다 .
결국, 포기하고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크림빵 하나 먹으면서 한바퀴 걷고 있던 와중 작년 나고야 갔을때 맛나게 먹은 "세카이노 야마짱" 닭날개집을 발견했습니다 !!!! 숙소에 돌아가서 맥주나 호로요이를 곁들이면 제격입니다. 처음에는 사지 않았다가 숙소 돌아와서 생각나서 저거 사려고 난바역까지 다시 돌아가서 사왔습니다 : )
도톤보리를 어느정도 돌고 신이마미야역으로 돌아와서는 근처에 위치한 "츠텐가쿠" 전망대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1912년에 건립된 역사가 있고, 일본에서 엘리베이터가 첫 설치된 전망대라고 합니다 !
주변에 신세카이 상점가라고, 크고 작은 선술집들이 몰려있으니, 식사를 하지 않으셨거나 간단히 안주거리 하신다면 신세카이 상점가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빌리켄이라고 불리우는 이분(?) 에게 인사를 하고 발을 만지면 복이 온다.. 그렇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100엔을 바치고 인사드렸습니다 .
이 분은 츠텐가쿠 타워에도 있고, 상점가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사이즈로 여럿 있습니다.
입장시간이 애매하고 줄이 여전히 길어,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와서, 역 근처에 위치한 마루한&메가돈키호테에 들러서 마루한 구경만 하고, 메가돈키호테에 들렀더니 여느 돈키호테지점보다 큰 매장이라, 없는 것 빼고 다 있었습니다.
- 일본의 빠징코 체인인 마루한과, 드럭스토어인 돈키호테가(그것도 메가!) 같이 위치한 돈키호테 신세카이점입니다.
호기심(?)에 둘러보니, 성인만 출입하라는 성인용품 판매하는 코너도 !!!
하지만 첫날이라 호로요이 몇 캔과,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파서 발바닥과 종아리에 붙일 휴족시간을 사서 복귀했습니다 .
오사카에서의 일정이 이렇게 끝났고, 다음 포스팅은 교토 & 나라 일정을 올리겠습니다 .
곧 휴가철이 오고, 일본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한 최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