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이 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가입하고 며칠을 주저하다 첫글을 쓴지 15일이 지났네요
좌충우돌이라는 무식함을 무기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수많은 전문서적같은 포스팅과
놀라운 필력의 글들을 보며 주눅이 훅~ 들었었죠
여긴 내 필드가 아닌가?
그러다 찾은 방향은 진솔함 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글을 쓰다보니
다니님의 주간프로젝트에 당첨되며 지원도 받았고
짱짱맨 jjangjjangman의 지원은 물론 여러 지원이벤트를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일주일이 넘어가니 내가 알고있는 물속 포유동물인
고래가 고래로 보이지 않는 놀라운 경지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부럽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ㅋ
매 순간 스팀잇을 생각하며 15일을 쉬지않고
글과 소통으로 새벽까지 활동했더니
피로누적으로 좀비모드가 되어 진솔함은 내팽겨치고
몸이 기억하는데로 보팅만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야 이러다 돌고래훈장도 못받고 가겠다 싶어
주말은 애들하고 쉬며 충전좀 하기로 했습니다
쉬면서 편한 마음으로 글들을 보고 있다보니
좋은글이 자꾸보여 리스팀을 누르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갑자기
"너 글 써야하는거 아냐?"
"어제도 않썼잖아?"
내 머리에 번개같이 스쳐가네요
내가 쓰고싶은 글을 쓰며
보상을 받는것이 좋아 스팀잇에 왔는데
어느새 강박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글만을 위한 글을 쓰려고 하고 있더군요
뭐 그냥 정보 여러가지 짜집기해서
글 올리면 저도 매일매일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그거 하기싫어 여기 왔는데......
현상만을 쫓다 보면 본질을 놓치게 되고
그러다보면 현상조차 신기루가 될건 뻔할테니...
결국
1일 1포스팅도 좋지만 마음이 할말이 없을때는
1일 않 포스팅도 괜찮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어차피 필력이라 할것도 없는 민간인이
억지로 쓰면 얼마나 보기 흉할까 싶기도 하고 ~~^^
얼마전에 썼던 영화 글 대사가 기억이 납니다
"난 사람에 얼굴을 봤을뿐 시대에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를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건 바람인데 말이오"
영화 "관상" 중
다시한번 100분이 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힘찬 한주의 시작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