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미드 추천글을 쓰네요. 소모임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드라마 포스팅에 소홀해 진 것 같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맥주한잔하면서 드라마를 보는게 취미였는데 요새는 스팀잇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맥주도 안마시게 되어서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챙기니 좋은 일 인거 같긴한데 왠지 모르게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고자 내용이 조금 부실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외국 드라마를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문신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문신들은 배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도하고, 갱단처럼 보이게 하거나, 특수부대 소속의 군인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하는등 문신을 하고 있는 배우를 좀 더 그 배역에 알맞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죠. 몇몇 드라마에서는 그 이상의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상당히 중요한 힌트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열쇠의 역할을 하죠. 오늘은 문신이 아주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문신'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프리즌 브레이크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이 사형이 될 위기에 처하자 형을 감옥에서 꺼내오기 위해서 동생이 탈옥에 대한 정보들을 온몸에 문신으로 새기고 일부로 감옥에 들어가서 형과 함께 탈옥을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 미드 열풍을 몰고온 드라마죠. 심지어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는 석호필이라는 애칭이 생겼습니다.
설정부터 아주 신선합니다. 형 '링컨 버로우스'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서 동생 '마이클 스코필드'는 감옥의 설계도를 몸에 문신으로 새기고 나서 은행강도로 위장해 감옥에 갑니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죄수들과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격으면서 결국 몇명의 죄수들과 함께 탈옥을 시도하게 됩니다.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통제를 할 수 없는 감옥이라는 특성상 긴장을 풀 수 가 없는 쫄깃한 전개가 계속됩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반전과 복선들이 드라마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그것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스코필드와 버로우스를 연기한 두 배우의 캐미는 드라마 '플래쉬',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캡틴콜드와 히트웨이브로 다시 등장 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티백'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최고입니다.
단점은 1시즌은 너무나 재미있지만 그 이후의 시즌은 조금씩 실망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보기 시작하면 마지막회를 보기 전까지 멈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스팀잇과도 같은 중독성을 지닌 드라마 입니다.
아직 프리즌브레이크를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블라인드 스팟'입니다.
어느날 타임스퀘어 FBI에게 보내는 큰 가방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그 가방안에서 온몸에 문신을 한 정체불명의 여인이 알몸인 상태로 지퍼를 열고 나옵니다. 온 몸에 있는 문신들이 단서가 되어서 FBI요원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가방에서 발견된 온몸에 문신을 한 여성은 약물에 의해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로 FBI에 체포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문신중 유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FBI요원 '커트 웰러'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웰러'가 이 여성을 담당하게 되죠.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 여성을 신원미상자를 지칭하는 '존 도' 에서 따온 '제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퍼즐과도 같은 문신에 대한 비밀을 풀어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신들이 단서가 되어서 여러가지 사건들을 알게되고, 해결해 나갑니다.
이 드라마는 무수히 많은 떡밥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제인'의 과거와 기억, 웰러와의 관계, 이 일의 배후가 누구인지, 그리고 일하는 동료들 각각이 가지고 있는 비밀들과 문신이 가지고 있는 비밀등 궁금한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에 대한 떡밥들을 계속 뿌리면서 드라마에 몰입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떡밥을 따라가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반전들은 엄청난 재미를 선사합니다. 물론 수사물 특유의 긴장감과 스릴도 드라마를 재미있게 만들어주죠. 무엇보다 '제인'의 매력이 상당합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몸은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죠. 네이비씰 소속이 아닌가 의심을 할 정도로 상당히 싸움을 잘합니다. 액션씬이 좋기 때문에 '제인'의 컬크러쉬가 어마어마하죠.
가벼운 미스테리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즐겨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가 살짝 폭력적이고 선정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의 내용들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단!! 드라마를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내용들을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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