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인 오늘
일이있어 노량진에 들렸다가
컵밥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컵밥거리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점심식사 후 간곳이서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은데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항상 배가 모자란 슬픈 현실.. ㅠㅠㅠ
유명하다던 오가네 팬케잌을 먹었는데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단짠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민갑부프로그램에 나온매장
혹은 여러개의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매장
등 노량진 길 여기저기 저렴한 쌀국수집이 참 많은 와중에도
길에서 파는 쌀국수는 참 신기했습니다.
매운쌀국수를 주문해 한입 먹어봤는데
너무매웠어요ㅋㅋㅋ 청량고추 팍팍
의외로 엄청 깔끔하게 조리하셔서 놀랐습니다.
매운걸 먹으니 배불러도 또 단게 땡기죠
와플보다 놀라운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1500원 이라는 사실! ㅋㅋ
노량진의 이 저렴하고 푸짐한 음식들은
'공시생 혹은 수험생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한,
공시생 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치열한 생존을 위한 삶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건 아닐까?
내가 여기서 이렇게 사진찍고 웃고 놀고 해도 될까'하는 생각에
괜히 조금 조심하려는 마음이 들어 사진도 소극적으로 찍었습니다.
가게 곳곳에
매장안은 사진찍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보면서(그나마 위안됨)
만원만 있으면 데이트할수 있는 코스로 에스엔에스에서 보던
이제는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버린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오늘 하루 많은 생각을 하게된 날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심각한 생각들인것 처럼 써졌지만
많은 생각중에는
다음엔 배를 비우고 가서치킨카레떡볶이 꼭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닼ㅋㅋㅋㅋ
꼭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