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팀 약 평균 3800원 수준으로 4천개를 다 갖다박았습니다
사실 박고나서 이틀뒤에 5500원까지 폭등하길래 어차피 빼지는 못하지만
뭔가 맘속으로 뿌듯함이 있었는데
아뿔사.. 오늘 이렇게 떨어졌네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제 스파는 스파다운을해도 최소 13주는 묶여있고
손을 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KRW 로 업비트에 갖고있을때는 오매졸망 안절부절 못했는데
그것 보다는 사실 훨씬 속편합니다.
가장 최근까지 코인때문에 잠도못자고 밥도못먹고 하던 입장에서 생각을해보면
왜그렇게까지 안절부절 못했는지 한심하기 짝이없지만
말로는 스팀의 가능성을 믿는다
스팀은 성공 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를 위안하였지만 인간의 욕심이란게 조금이라도
싸게 더 많이 사고싶은 욕구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막상 스팀을 사고 스파를 갖게되니 스팀에 더 애정도 붙고
열심히해야할 의욕도 느끼게 되네요
무엇보다 사실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타지에서 합숙하며 일을하느라 굉장히 외로운 상황이었는데
댓글도 곧잘 달아주시고 여행리뷰등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할 수 있어서
투자한 금액보다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이전 스팀이 천원대일때부터 꾸준히 스팀잇을 다져오신 선구자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비록 저는 현질을 했습니다만 현질을 안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글쓰시는 모든 스티미언 여러분들께 박수를 드립니다
올 연말에는 스팀으로 얼마를 보상받냐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스팀잇에 열광할때
'난 그거 올초에 이미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선구안을 지닌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