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마닐라는 남중국해를 마주보고 있는 국제무역항으로 다양한 해산물이 잡혀서 수산물 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소 : Diosdado Macapagal Blvd, Pasay, Metro Manila,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큰 수산물 시장이 2곳이 있는데, 추천해드릴 곳은 파사이 시티 '마카파칼'에 있는 야시장으로 꽤 오래된 마닐라 지역의 수산시장입니다.
우리나라 노량진 시장과 비슷하게 해산물시장에서 먹고 싶은 식재료들을 흥정하여 산 뒤, 바로 옆 즐비한 식당 한 곳을 선택해 요리하는 가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판다군 일행은 식당가 맨 안쪽에 위치한 '홍콩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원탁테이블을 이용하려면 6시 이후엔 30분 정도 기다려야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리 하나당 가격은 250페소 정도 (한화 5천원)
자, 시장에 가서 흥정을 시작해볼까요?
흥정을 잘하면 싼값에 좋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를 모르면 한국보다 비쌉니다.
가격표 같은게 붙어 있기도 하지만 무조건 흥정을 해 싼 값에 구입하는게 유리합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고기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감성돔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정체 불명의 갑각류.
독특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하지만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안전빵 식재료를 우선적으로 고릅니다.
시장 현장의 분위기를 동영상에 담아봅니다.
크랩에. 타이거새우. 랍스타까지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타이거새우
새우 요리를 즐기기위해 5000페소(10만원)만큼 새우를 삽니다.
조개
가리비도 사줍니다.
크랩
이 녀석은 꼭 사야합니다.
마리당 250페소(5천원)
총 4마리를 삽니다.
푸짐하게 장을 봤습니다.
오기 힘든 곳이니 최대한 많은 요리를 맛봐야합니다.
메뉴 하나만 해도 3명이서 먹을 양이 나옵니다.
하지만... 판다군 일행은 대식가이기에 총 4종류의 식재료를 샀습니다.
원탁으로 안내받고 요리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김치득템
서버분께 소정의 팁을 주며 김치 플리즈를 말하면 갖다 줍니다.
망고쥬스
필리핀 여행간 망고쥬는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오리지날 열대 음료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거 새우 구이
엄청난 사이즈입니다.
한마리가 성인남자 손 크기.
하나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하지만 전 대식가이기에 걱정없습니다.
다 먹어치워줄테다...
통통한 새우살
불맛까지 제대로 느껴집니다.
가리비구이
치즈가 잔뜩 올라간 관자 요리.
이 정도면 뭐 에피타이져 정도죠.
순식간에 흡입해버립니다.
새우튀김
사진이 좀 작게 나왔지만, 저 튀김의 사이즈도 상당합니다.
옆면에서 보면 좀 사이즈가 가늠되시나요?
크랩요리 (매운맛)
크랩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양념맛이 짭쪼름한게 자꾸자꾸 당깁니다.
생각할 거 없이 먹어줍니다.
뇌가 배가 부르다고 느끼기 전에 먹어치워야 합니다.
먹방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아까부터 먹던 타이거 새우가 당췌 양이 줄지 않는군요.
조개 관자녀석도....
먹어도 먹어도 계속 제자리에...
새우튀김도 역시...
너무 욕심을 부린거 같아...
해산물들에게 미안해지는군요.
오징어 튀김
잊고 있었습니다.
오징어도 샀었군요.
커리크랩볶음
커리향이 가득합니다.
메뉴들이 계속나와요...
이렇게 많이 샀었다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징어 튀김
크랩도 통째로 들고 뜯어줍니다.
테이블에 쌓여가는 치열한 먹방 전투의 흔적.
분명 엄청나게 먹고 있는데...
왜 음식 양이 줄지 않는거니...
감성돔 튀김
이녀석을 잊고 있었네요.
클리어 할 만하면 새로 나오는 메뉴들.
제주도에서 엄청 비싸게 먹던 놈인데...
필리핀에선 저렴하길래 주문했습니다.
맛은 있는데...
더 이상 들어갈 곳이...
그래도 음식을 남길 순 없죠.
먹어보도록 하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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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군 역사상 처음으로 클리어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미안해...
형아가 너무 욕심을 부렸구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한 과일 시장.
배가 부르지만 상콤한 과일향에 제 발거음을 붙잡더군요.
이것은?!!!!?
과일의 황제라 불리우는 두리안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봐야죠.
SHIT?!?!!!!!!!?!!!!
진심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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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네 녀석이 떠오르는거니???
그리고... 그녀석의 냄새는 그 날 하루종일 제 손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도전해보실 분들은 꼭 도전해보세요.
과일의 황제인 두리안...
전... 다시는 찾을 거 같지 않네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저희 판다부부는 다음에 더욱 재미난 내용을 갖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
Happy Wednes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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