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고 앱인 "windy"에 따르면 불금 (4월6일)인 오늘도 오전까진 아래 사진처럼 잿빛하늘이 이어지다가, 오후 2-3시경에 구름이 약간 거친다고 예고합니다.
잿빛,
이 말은 회색빛인데요. 재의 빛깔과 같이 힌빛을 띤 검은빛인데요.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질리게 잿빛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날 하늘을 배경삼아 만개한 벛꽃 사진을 찍으면 민망할 때가 많지요. 특히나 어제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잿빛"하늘에서는 그 민망함에 벚꽃촬영을 중단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쪽빛" 하늘을 간절히 바랍니다.
쪽빛,
짙은 푸른빛을 뜻하는 말로 남빛이라고고 하지요.
지난 4월 4일 수요일,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그런 남빛하늘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 날은 그냥 스마트폰의 셔터를 발가락으로 눌러도
보기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windy"앱에서 보여주는 오늘 오후 4시경 위성사진인데요.
벛꽃이 만개한 서울 여의도 윤중로 지역에서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봐야 되겠어요.
비나이다..비나이다..하늘에 계신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황홀한 쪽빛하늘을 볼 수 있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