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초복 잘 보내셨는지요? 힘 되시는 것도 많이 드셨고요?
저는 지인으로부터 이 문자를 받는 순간 삼계탕을 먹으려던 계획을 바꾸었답니다. 너무 짠~ 하지 않습니까?
(대신 돼지고기를 먹긴 하였는데... 돼지들이 가족사진 찍어 올리면 이제 어떡하나요?)
다들 축 쳐질 수 있는 여름 힘내시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하드캐리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어제에 이어 미사일 유도방식 중 하나인 호밍(Homing) 유도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 스스로 판단하여 움직이는 S.M.A.R.T 한 미사일이라구!
스타 2 테란의 밤까마귀는 ‘추적미사일’ 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미사일은 한번 목표로 잡은 Target을 끝까지 ‘추적’ 하여 요격하는 미사일이랍니다.
이렇게 미사일 스스로가 목표물을 특정한 조건에 맞추어 쫓아가는 형태를 우리는 '호밍 유도'라고 합니다.
'호밍(Homing)'의 어원 그대로 해석한다면 ‘집을 찾아간다' 라는 뜻이지만 미사일 유도 방식에서는 통제소의 명령이 아닌 미사일 스스로의 알고리즘에 의해 직접 표적을 쫓아가서 요격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Maneuvering(기동)이나, Chasing(추적)을 하는 형태의 미사일은 대부분 호밍 유도방식이랍니다.
호밍유도를 하는 미사일은 'Seeker(탐색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눈이나 귀에 해당하는 것이죠.
Target의 정보(IR[적외선], Doppler 등)를 Seeker를 통해서 획득하여 미사일 자체적으로 비행 경로를 조금씩 수정해 나가며 오차율을 줄인답니다. 그래서 Target에 가까워질수록 명중률은 높아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스스로 표적을 향해 날아가는 호밍유도방식은 크게 수동/능동/반능동 이 세가지로 나눠진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동 호밍유도
수동(Passive)유도 방식의 미사일은 Seeker(탐색기)를 가지고, 표적에서 나오는 신호만을 추적 하는 형태입니다. 미사일 자체적으로는 아무런 신호도 보내지 않는 채 말이죠.
예를들어, 적 전투기의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하거나, 적 항공기나 순항미사일 등 적성항체에서 나오는 특정 주파수를 쫓아간다는 형식으로 유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미사일의 특징은 Fire-and-Forget(쏘고나서 까먹어라!) 방식으로 미사일이 자체적으로 적성항체를 추적하는 까닭에 쏘고 난 이후에는 이전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신경을 끄고, 차후 교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전 지령유도 방식과 같이 발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비행경로나, 조건을 Control 해야 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가히 획기적인 발전인 것입니다.
반능동 호밍유도
반능동(Semi-Active) 방식 또한 Seeker로 외부 신호를 받아들인답니다.
그러나 다른점은 적의 열이나 주파수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 발사 기지의 레이더가 표적을 향해 지속적인 CW(Continuous Wave)파를 쏘아 보냅니다. 이 CW파가 적기를 치고 반사되어 나오는 신호를 Seeker가 감지하여 쫓아가서 요격하는 형식이 반 능동 호밍유도입니다.
이와같은 유도 기법은 적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CW를 쏘아 준다면, 따로 위치나 좌표를 다른부대에 공유하지 않아도 인근 부대와 함께 상호 합동 방공작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능동 호밍유도
반능동 호밍유도는 지상 레이더 CW파의 반사 신호를 따라 가서 요격이 되었다면, 능동 호밍유도는 스스로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가 반사되어 오는 시간이나 주파수 대역을 분석하여 표적위치제원을 판단, 요격을 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능동 미사일은 자체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수동 호밍유도 방식은 만약 적기의 열원이나, 주파수 강도가 약해지면 추적에 실패할 위험이 있고, 반능동 유도 방식은 지상 레이더가 지속적으로 적 항적에 CW파를 쏘아 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능동 미사일은 적기의 신호가 약해져도, 지상 레이더의 CW파의 도움 없이도, 오로지 미사일 자체 능력만으로 추적, 요격이 가능한 미사일입니다.
이와 같이 미사일 유도 방식은 큰 2개의 범주(지령유도, 호밍유도)안에서 총 6개 유도방식으로 분류된답니다.
현대전에서는 각 유도방식의 장점만을 따와서 Hybrid처럼 운용되고 있습니다.
미사일의 최초 비과단계, 순항 단계, 정밀유도단계, 요격 단계 등 발사부터 요격 까지 전 과정을 세분화 하여 각 부분에 유리한 유도방식을 취사선택하여 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현대전의 미사일 유도방식과 같이 한 부분에 너무 FIX 되지 마시고, 좋은것은 받아 들이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며, 버려야 할 부분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현명한 스티미언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새벽 5시가 훌쩍 넘네요 ㅠ ^^;;(어서 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P.S 조금씩 바빠지고 있어서 글이 올라오는 텀이 길어 질 것 같습니다. ㅠ 가끔씩 글이 올라오게 되더라도 낯설게 생각치 마시고 찾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namu.wiki/w/%EB%B0%A4%EA%B9%8C%EB%A7%88%EA%B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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