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중 다른 모든 것은 다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 술은 참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 그리고 월요일 연거푸 들이키니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내가 술인지 술이 나인지, 내가 술을 마시는지 술이 나를 마시는지 모르는 경지에까지 도달하였었어요.
간신히 알코올을 털어내고 정신차리고 오늘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steemit이 표절 문제로 뜨겁습니다. 분명 표절은 남의 지식을 도용하는 도둑질과 같은 행위이지요. 기존에 있던 지식을 활용코자 한다면 그 출처를 명확히 하고, 그것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Paraphrasing 이후, 자신의 생각과 사상, 감정을 녹여 또 다른 이론이나 사실로 승화 시켜야만 지식으로써 가치가 있게 된답니다.
저는 대학원생입니다. 한해에만도 수만 명, 전 세계로 따지면 수천만 명의 대학원생들이 그들의 졸업을 위해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학생들이 다들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어 논문을 쓰는 것일까요?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이나, 갈릴레오의 지동설과 같은 말이죠. 아닙니다. 창조의 시작은 모두들 모방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논문이나 연구를 이어서 하거나, 거기에서 미진했던 부분, 아니면 기존 논점과는 다르게 재해석하여 Contribution이 있게 생각을 펼쳐내는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글을 쓰다보면 이게 표절인지 아닌지는 스스로가 더 잘 아실 겁니다. ‘스스로의 이성과 양심에 반함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합시다.’ 그리고 쓰면 표절이 아닙니다.
(저는 Steemit 서두에 언급하였다시피 ‘가노 요시노리’ 라는 일본 학자의 지식을 공부하여 여러분들에게 좀 더 쉽게 전하려고 글을 각색하였으며, 사진은 대부분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자료를 구하고, 오픈 사진이 아니면 Link를 남깁니다.)
그럼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미사일이 타격 원점을 찾아가는 원리, 그리고 그 방식
생소하지 않는 사진이죠? 테란의 절대병기 핵을 투하한 후 러커밭이 피투성이가 되어버린 화면이랍니다. 게임에서의 테란의 전술핵은 그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전세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Game Changer와 같은 전략자산중의 하나로 묘사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스트가 핵이 낙하하는 위치를 선정하고 핵미사일을 그 위치까지 오게 유도하지 않았다면, 핵이 제대로 낙하하지 못하였다면, 그림과 같은 '러커 피바다'는 볼 수 없었을 겁니다.
이렇듯 모든 미사일은(유도 시스템이 없는 폭탄이 아닌 이상) 어떠한 방식으로든 유도가 되어 정확한 원점에 타격이 된답니다.
그러면 이렇게 미사일이 유도되는 방식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사일 유도방식은 크게 지령유도(Command Guidance) 방식과, 호밍유도(Homing Guidance) 방식 이렇게 둘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각의 유도방식은 또한 크게 세 가지 유도 기법으로 나뉘어서 분류되어 진답니다.
오늘은 먼저 지령유도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령(指令) : ‘지휘명령’ 의 준말이지요? 말 그대로 미사일 스스로가 Sensing(인지) 이나 Tracking(추적) 기능이 발현되지 않고 통제 센터의 지시에 따라 유도되어 지는 방법이랍니다.
이러한 방식이라면 미사일에 복잡한 컴퓨터뿐만 아니라, 항법장치나 탐지장치 또한 따로 필요 없답니다.
오직 외부에서 전송하는 지령을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와 수신기만 있으면 된답니다.
옛날에는 전자장비가 지금과 같은 반도체 대신 진공관과 같은 덩치가 크고 무거운 부품을 써야 하였으므로 지령유도방식이 많은 인기를 누렸답니다. 그러나 지령유도 방식은 미사일에 표적에 명중하는 그 순간까지 계속 제대로 된 명령을 보내주어야만(마치 동계 올림픽에서 Curling 하듯이) 명중률이 보장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운영자의 숙련도에 따라 명중률이 좌지우지 되는 지령 유도 방식은 현대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방식중 하나랍니다.
비시선 지령유도 방식
이 방식은 사람이 수동으로 유도조작하지 않고, 컴퓨터가 레이더로부터 획득한 제원을 가지고 유도통제를 하는 자동화된 방식으로 이전 Manual Tracking 보다 더 좋은 요격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두 개의 레이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개의 레이더는 표적의 위치를 추적하는 용도이고, 나머지 하나는 발사한 미사일의 위치를 찾는 용도랍니다. 두 개의 레이더에서 획득한 제원을 중앙통제소에서 연산처리 하여야 하는 까닭에 표적과 미사일과 레이더간 거리가 멀리 이격될수록 그 오차는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요.
시선 지령유도 방식
이 방식은 하나의 레이더만 사용해도 된다는 점에서는 비시선 지령유도방식보다 진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표물을 추적중인 레이더의 LOS(Line Of Sight) 선상에 미사일이 위치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으로, 레이더가 표적을 지속적으로 정조준 하여 신호를 보내면, 신호를 타고 가던 미사일이 계속 비행하다가 결국에는 표적에 맞게 되는 형식이랍니다.
빔 라이딩 방식
빔 라이딩 방식은 언 듯 보기에는 시선 지령유도방식과 유사해 보입니다. 시선지령유도 방식은 미사일 외부에서 지령을 내려 LOS 선상에 미사일이 머물게 하는 방식이라면, 빔 라이딩 방식은 미사일 내부에 Sensing 장치가 내재되어 있어서 미사일 스스로 레이더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가는 보다 자율적인 형태입니다.
미사일 자체가 스스로 판단 유도된다는 점에서 이전 시선지령유도 방식보다는 중앙통제소에서의 전술통제 연산처리의 부담이 줄어든 것이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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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는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저로써는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위와 같은 지령 유도 방식이 많이 쓰였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조사(照射 : Illumination) 되는 빔의 폭이 커짐에 따라 오차율이 늘어난다는 단점과, 기계장치의 복잡함으로 인한 잦은 장비 고장으로 요즘에는 호밍(Homing) 유도방식을 주로 쓴답니다.
다음시간에는 Homing 유도 방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이 많이 하락하였다고 여러분의 기분 또한 하락 필요는 없겠지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