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지 않으니 펜을 들 수가 없다. 안면몰수한 채 공자왈 맹자왈 세계평화 떠들 수 있겠으나. 차마 도저히 안 되는구려. 어릴 적 죽어 버린 줄만 알았던 양심이란 것에 미미하게나마 숨이 붙은 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