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식을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강추위를 뚫고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중식에 대해선 다른 음식만큼 잘 아는 수준은 아니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 공유하려고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90-4
영업시간 - 매일 11:30 - 00:00 (break time 15:00 - 17:30)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각에 바로 들어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메뉴판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산동식 마늘 쫑면', '칠리중새우', '오향장육' 총 세 개를 주문했습니다.
칠리중새우, 오향장육이 고기이기에 짬뽕을 시켜서 개운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있었지만 새로운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는 감정이 앞서버렸습니다 ㅎㅎ
내부
내부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 수가 많아져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와 반찬이 나오고 '오향장육', '칠리중새우', 산동식마늘쫑면' 순으로 나왔습니다.
오향장육은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특유의 소스도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젤라틴 식감이라서 재밌었고 파, 마늘, 고추, 오이 등과 같이 먹으면 딱 밸런스가 맞습니다.
애피타이저로써 최고인 것 같습니다.
칠리중새우는 새우 크기가 정말 큽니다.
그리고 튀긴 후 소스를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씹었을 때 입안에서 퍼지는 새우의 향이 강렬합니다.
아마 소스를 붓지 않고 먹는다면 입안은 새우 양식장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스가 먹을수록 달아서 제게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은 산동식마늘쫑면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중국식 '알리오올리오'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은 슴슴한 편이고 마늘쫑의 향과 맛으로 먹는 요리입니다.
같이 간 형은 마늘쫑을 너무 좋아해서 전부 먹고 너무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마늘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맘에 드실겁니다.
그렇지 않으시다면 앞서 먹은 고기의 기름기를 지우기 위해 짬뽕을 주문하시는 게 더 좋을듯합니다.
마무리가 아쉽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간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굴튀김도 있으니 이번 겨울에 한번 더 가서 굴튀김에 짬뽕을 곁들여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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