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itioner 입니다. 지난번 처음 가입인사 후 첫 포스팅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
모두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말에야 삼척 장호항에서 늦은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집에서 3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삼척 장호항~
전날 짐을 챙기면서 수영할 옷들을 챙길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바다는 이미 폐장했고 한 동안 장마가 계속되었고 날씨도 한여름이 아니라 추울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제 생각은 어김없이 빗나갔네요 ~ ^^
물놀이를 해도 충분할 정도의 기온이였는데 다행히 여행을 많이 다녀본 친구 덕에 옷을 빌려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장호항의 액티비티를 잠깐 소개해드리면 투명보트와 스노쿨링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즐길지 고민하다가 물에 계속 빠지고 싶어 스노쿨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1인당 2시간에 11,000원이었는데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을 바라보니 그냥 새까매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서 실망했고 더군다나 바위에서 손을 짚고 쉬다가 물살에 밀려 손가락을 다쳐서 1시간만에 그냥 나왔습니다.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제가 스노쿨링을 했던 포인트의 수심이 깊다보니 금방 지치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다음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더 좋은 포인트가 있는 것을 보고 역시 놀러갈 때는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에는 즐겁게 고기파티를 즐겼습니다.
원래는 근처 오토캠핑장 카라반을 빌리려했는데 이미 만실이라 해변에서 제일 가까운 펜션을 예약해뒀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가지는 바닷가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녁을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고 무엇보다도 20년지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이상 @Position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