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iamkorearaper님의 글을 보고 화가났습니다.
도저히 읽기 어려운 수준이고 고래에게 아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싫었거든요.
이 글을 쓰고 iamkorearaper님과 토닥거린 후에 다시 iamkorearaper님이 제가 눈쌀 찌푸린 15편의 글을 쓰기 이전에 어떤 글을 쓰셨는지 읽어봤습니다.
그 전부터 시를 쓰시던 분은 아니시더군요.
iamkorearaper님의 다운보팅을 받고 처음엔 기분이 나빴습니다.
참나 자기글 비판했다고 자기가 한 짓은 생각 안하고 저렇게 날 뛰는 구나 싶었죠.
그래서 iamkorearaper님이 다운보팅하면 저도 다운보팅하고 댓글 달면 더 날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읽어나서 생각해보니까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사실 저도 글을 쓰는 입장이고 처음 시작할 때부터 연재하고 나서 많은 욕을 먹어봤습니다.
그때 제 가슴을 울렸던 문장이
'어린 예술가에게 비판은 필요 없다.'
였습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이 좋은 글을 내놓기란 어려운 일이죠.
글이란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되는 것이니까요.
그 기억을 떠올리니까 솔직히 '음... 내가 잘못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think-big님의 글을 읽고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steemit.com/kr/@think-big/5srxrs
제 비판이 어쩌면 제가 잘난 척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