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소환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스팀잇 가족멤버쉽으로 트리플 보팅과 찬양받아서 집안이 대흥하는 본격 스팀잇 가족결합 만화
이렇게 풍자가 되었더군요.
스팀잇이 어떻든? 남이 어떻든? 아몰랑~ 우리 가족만 잘 살면 되는 부분!!
당사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게 참으로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풍자 만화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께서 만드신 이 풍자 만화도 스팀잇이 어떻든, 남이 어떻든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글에 가보면, 이해관계를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이 만화를 보면서 웃고 즐기며 댓글을 답니다.
엄킨님께서 이 풍자는 담합보팅에 대한 우려라고 했습니다.
저도 님께서 풍자하시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가 됩니다.
말이라고 그렇게 쉽게 하시는 것 아닙니다.
본인께서 그런 의도로 만들지 않았다고 변명하시지만, 여러 다른 사람이 보기에 불편했다고 느껴진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글을 써서, 남을 우스갯거리로 만들고 그것이 아무렇지 않은 듯 웃고, 즐기시는 다른 분들을 보면서 스팀잇의 또 다른 한 단면을 보았습니다.
씁쓸합니다.
P.S.
스팀잇을 너무 몰랐습니다, 가족같은 부분은 언급하면 안되는거였군요.
가족 같은 부분을 언급해서 문제가 된 게 아닙니다. 본인께서 하신 표현을 보시면 님께서 어떤 감정을 가지실지 짐작이 갑니다. 본문이나 댓글이나 저게 비꼼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셀봇, 담합보팅에 관하여
저는 셀봇도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는 행동이며, 할 수 있지만 여느 다른 분들의 의견과 같이 횟수나 금액 또는 다른 방법으로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많은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신 분들은 그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고 싶은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는 보상을 좀 더 균등하게 분배를 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공정하고 맞는 건가요?
각자의 기준과 이해관계는 다르며, 스팀잇을 해온 상황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의견이 갈라져 다수와 소수로 나뉘었을 때, 다수가 꼭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 없고, 스파도 높지 않은, 이제 막 시작한 1달도 되지 않은 뉴비이지만, 한편으로는 고래분들이 그동안 소비했던 시간과 금액을 보상 받아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며, 셀봇이나 담합보팅에 대해서 적정선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다수가 내린 정의가 항상 올바르다고 이해 없이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사회, 분배를 하는 것이 정의인 것 같아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고, 그것은 우리만의 입장일 수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지금의 스팀잇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금액을 투자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합니다.
무조건적인 찬성과 반대가 아닌 적절한 분배를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다운보팅까지 가지 않더라도, 논의를 통해서 서로가 윈윈하는 적정선을 합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님이나 증인이신
님 그리고
님처럼
제가 직접적인 의견을 나눈 당사자가 아니어서 감정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다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했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우리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정작 당사자분들께서는 한발씩 물러서서 더 좋은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계신데,
저도 이런 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님께서 제시한 대안인 ourselves 캠페인을 응원합니다.
캠페인/ 셀프보팅 => ourselvesvoting 운동
(무조건적인 셀프보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정한 %가 논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