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느라 분주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애 아빠는 그 속삭임이 남의 일 같다
아내와 연애를 할 때는
아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과
근사한 식사, 데이트 코스 등을 고민했지만
<캐이크 사러 갔다가 찰칵>
지금은 아이들 선물을 고민하고 놀아줄 일을 고민한다
평소와 다름없이...특별하지 않게...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더 설레지 않는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그런데
내 옆엔 연인이 아닌 아내가 있고,
연인 대신 사랑을 말하는 아이가 있는
지금의 크리스마스가
더 좋다
이 포스팅 후엔 평소랑 다름없이
설거지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