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을 하고,
잠깐 집에 들려서, 아이와 좀 놀아주다가,
일이 있어 저 혼자만
잠깐 외출을 하려는데,
두둥,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이 저랑 가겠다고 찰싹 달라붙는데,
'엄마랑 있을래? 아빠랑 갈래?'
라는 질문에,
'아빠! 아빠!' 라며,
저한테 꼭 안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자로 꼬시지 않고 이루어낸
엄마vs아빠 대결에서 감동적인 1승이었습니다.
엄마는 좀 섭섭하겠지만,
조금씩 엄마를 벗어나는 아이 모습에,
이렇게 커 가는구나,,,하고 느낍니다.
오늘도 모든 아빠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