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정판 Kamlor 노트 다이어리가 왔어요.
지난달 님의 [크리치프로젝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노트를 만드는 태국의 Fang Kamlor & Fai Kampuss 자매를 통해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
패캐징
동봉된 엽서가 아니고 종이(?)도 너무 예뻐요.
다이어리 겉모습
단추에 거는 고무줄은 겉은 섬유질이고, 안에는 왠지 흰색 고무줄(?)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오래 써도 크게 늘어날 것 같지 않아요.
브랜드와 로고, 책갈피
로고는 냥이?
인상적인 손바느질
카메라를 사야하나 고민스럽게 하는 마감.
바느질 마감이 정말 정말 뛰어나요.
표지 헝겊의 느낌은 정겹고 사랑스러워요.
속 모습
매듭법을 배워보고 싶어져요.
선택장애의 이유
오늘 다이소에 갔어요,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다리가 아파요, 고르고 고르느라 계속 서있었거든요. 쓰면서 내내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눈에 거슬리면 쓰지도 않고 버리게 되니까.
손톱깍이, 스테이플러, 마우스같은 하찮은 물건이라도 저에게는 소중해요. 저의 24시간 중 단 한 순간이라도 닿는 물건들은 전부 소중해요. 특히 일회용이 아닌 물건은 더욱 그래요. 살때 신중해져요. 뜯고 나서 써보니 별로이면 사는데 들인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지니까...
수작업 제품이 좋아요.
오랜만에 가치있는 물건을 받아서 너무 좋아요. 가격은 크게 상관없어요. 지불할 돈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질테니까요. 님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그리고 크리치 프로젝트 격하게 응원합니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