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이야기의 세번째는 가위입니다. 전에 3년정도 사용하던 것은 피스코리아의 M-610S였습니다.
예전에 쓰던 가위
잘 잘립니다. 손가락 2개만 이용해야 하니까 그립감이나 안정감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특유의 '삭 삭' 가위질할 때 나는 소리가 타격감 비슷한 손맛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몇 년 지나니 날에 녹이 슬어서 버렸어요.
중간에 몇 가지 스쳐지나간 제품들이 있는데, 소개할만 하지는 않아요. 오늘 소개할 가위는 SC-175ST TITAIUM PLUS입니다.
티타늄 가위 SC-175ST TITANIUM PLUS
손잡이에는 손가락이 2개 들어갑니다. 그립감이 우수합니다.
날은 티타늄이라고 하는데, 일단 스테인리스 스틸과는 색깔이 다릅니다. 이게 코팅 때문인지 아니면 금속 자체의 색깔이 그런지는 잘 모릅니다. 사실 그건 별로 관심 없기도 하구요^^. 자를 때 사각사각 소리 듣기 좋습니다.
날이 유선형이라 자를 때 힘이 일정하게 배분됩니다. 일자 날의 경우 날 끝으로 갈수록 힘이 더 들어가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날 집이 있습니다. 이건 피스코리아의 비싸고 큰 가위에도 번들로 들어있는데, 이 정도 크기의 제품에 집이 있는 제품 별로 없습니다. 물론 가격이 안드로메다이긴 하죠..
녹슬거나 망가지지 않으면 아마 평생 쓰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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