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 '쏘쏘'입니다.
저녁먹고 노트북으로 영화 틀어놓고 졸고 있는
엄’환자 분 옆 보호자 침대에 똑 같이 누워서
노근노근한 상태로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핸드폰으로는 처음인데 아직까진 나쁘지 않네요 ㅎ
오빠가 입원한 병원은 ‘두손병원’ 이라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지접합 부분으로 유명한 곳 이라네요
듣기로는 전국 각지에서 손 다치신 분들이 이곳으로
다 오신다는 데요..
손을 다치셔서 입원 하시는 분들이 계속 오시네요
왜 환자보다 제가 더 졸린 걸까요
침대에서 등을 떼어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병원에 있는데
너무 누워 있어서 살짝 민망해 지네요 ㅋ
병원 밥에 슬슬 지겨울때가 됐는지
요구하는게 많아집니다......(아프니까 봐줬다;;)
퇴원하기만 해봐라..(이를 갈아봅니다 ㅎ)
어제밤 9시.....
김밥하고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병원 휴게실에서 야식을 즐겼습니다
(김밥 순대 떡볶이 튀김까지..... 아.. 나 살은 어쩌지)
오늘 저녁밥이 나오기전...
엄’환자: 밥을 취소 하고 라면에 김밥 먹을까...?
병원에 있으면 김밥이 먹고 싶어지는 걸까요???
오늘도 김밥 타령이네요
(궁금하니 저도 한번 입원해 봐야 할까요?? ㅎㅎ)
컵 라면과 김밥이였던 메뉴는....
분식집에 들어선 순간 돈까스로 메뉴 변경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 아프니까...병원밥이 맛 없겠지 ㅋㅋㅋㅋ
하지만...
김밥에 미련을 못버렸던 엄’환자분은
이따가 밤에 먹겠다고.. 기어코 돈까스 김밥과 참치김밥
두줄을 손에 들고 병원으로 컴백 하십니다...
병원밥 먹으면 김밥이 땡기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스페셜 돈가스 셋트라고 해서 김밥에 쫄면 까지 나오는
구성이였는데.... 우리오빠 참 대단합니다 ㅎ
오늘은 좀 일찍 병원을 나서 볼까 하는데
왜 몸이 안쩔어져서 못 가고 있는 걸까요
누가 잡은 것도 아닌데 ㅎㅎㅎ
내일은 간병인도 휴일 하려 합니다 ㅎ(삐지려나) ㅋㅋ
날이 참 좋은 토요일 이였어요
하루종일 병원에 있긴 했지만 병원으로 오는 길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일도 이렇게 맑음 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남은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