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맡기고 간만에 아내와 영화 한편 감상하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주위를 둘러보던 차에 괜찮아 보이는 집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내는 간장새우덮밥, 저는 한방보쌈바베큐를 시켰습니다.
고추를 먼저 살짝 먹어보니 저한테는 매워서 패스 ㅋ
보쌈에는 백김치와 미역, 고추장에 버무린 쌈채소가 같이 나오네요. 보쌈에 비해 양이 많이 적은듯 해서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보쌈은 겉에 살짝 달콤하게 양념이 되어 있고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더군요. 겉부분만 바삭하고 안은 말랑말랑해서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보쌈은 추천할 만 한 맛입니다. 순식간에 흡입완료!
반찬은 말린새우조림, 시금치, 열무김치, 무말랭이 요렇게인데 맛은 평범합니다. 무말랭이가 보쌈과 먹기 좋았는데 열무김치는 조금 싱겁네요.
육개장도 평범한, 약간은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아내가 먹은 간장새우덮밥은 비리지 않은 정도..
전체적으로 평범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가게 분위기도 괜찮고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는 집으로는 가볼만한 것 같아요.
많이 시끄럽지 않고 자리도 넉넉한 게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주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2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