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숨쉬고 있던 삶의 이야기를 소설의 느낌(?)으로
쓴다고 썼는데 .. 'ㅁ';;; 음.. 제가 글을 잘 쓰는편이아니라
부족한 글솜씨여도 이해해 주세요 >_</
재밌게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ㅎ0ㅎ.. 재미없으시면 몰라 ~
나도 몰라~~ > _</
6화 시작합니다 .*
1~6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확인 ^^*
1화 https://steemit.com/kr/@romi/5a59hy-1
2화 https://steemit.com/kr/@romi/3krjq6-2
3화 https://steemit.com/kr/@romi/2je9ca-3
4화 https://steemit.com/kr/@romi/3fgugf-4
5화 https://steemit.com/kr/@romi/6xyqcd-5
6화 거짓과 편견
짝꿍의 이간질로 학교의 여자짱이라는
아이와 다툰후 나에게 고단한 생활이 다가왔다..
여자들의 세계에서 1:1이란 찾아보기 힘들다.
학교라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다.
남자같은 경우 1:1로 싸워 누구 한명이 이기면
싸움은 끝이 나지만 여자의 경우
1:1이란 존재하기 어렵다..
나 혼자와 같은 반 전체의 여자 아이들의
전쟁이 시작 된 것이다.
특히 점심 시간은 나에게 가장 힘든 시간 이었다.
점심시간은 네가지 종류의 친구들이 존재했다.
▶ 짖밟는이
▶ 깐족대며 원치않는 대답을 요구하는이
▶ 웃으면서 즐기는이
▶ 방관하는이
나를 구타하던 아이중 한명을 붙잡고
맞대응 하려 할때면
아이들은 나를 붙잡고 배를 발로 걷어찼다..
배를 맞은 나는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졌고
아이들은 기다렸다는듯 나를 밟기시작했다..
물론 1:1로 싸울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줬다..
"야. 너도 쟤 때려봐ㅋㅋ"
"1:1로 싸워봐 이기면 너가 한 말 맞는걸로 해줄께"
하지만 결론은 항상 같았다. 내가 그 아이를 붙잡으면
주변아이들은 나를 붙잡았다..
난.. 투기견이였다.. 이길수 없는 투기견..
나의 몸과 마음은 항상 멍 투성이였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는 나는 떳떳하다는 말과
아이들과의 일방적인 다툼 후 좌절감의 눈물뿐이였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의 일방적인 폭력에도 절대
"미안하다. 또는 내가 그런말을 했다"
라는 거짓된말 따위는 하지않았다.
지난날의 좋지 않은 추억을 반복하고 싶지않았기때문이다.
아이들이 나에게 거짓된 정답을 요구할때 나는 항상
국민학교 2학년때의 일을 떠올렸다.
- 국민학교 2학년..
동네의 동생이 집에서 용돈받았다고 함께
과자를 사먹자고하여
친동생과 동네의 다른 여동생과 함께
그 돈으로 과자를 사 먹었다.
그런데 그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알고보니 그 돈은 그 아이가 어머니의 서랍에서
몰래 가져왔던 돈이었고,
그 아이는 어머니에게 추궁을 당하자
어머니에게 혼날것이 두려워
함께 과자를 먹은 내가 시켰다고 거짓을
말하였다.
당연히 그 아이의 어머니는 자식의 말을믿었다.
그리고 나를 불러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함께 본 아이들은 내가 시킨것이
아니라고 말을했지만.
그 아이의 어머니는 어린아이의 생각으로
서랍에 있는엄마돈을 가져 올 생각을
어떻게 하겠냐며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는 이유로
자식의 편에 섰다.
"그렇다면 나는? 그리고 내가 그 아이의
어머니의 돈이 어디있는지 어떻게 알고
그 아이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시켰다는걸까? "
어른들에게 나와 다른 아이들의 말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른들은 이미 어른들만의 결론을 지었다.
다른 아이들의 증언까지 내가 시킨것이다 라고...
그 날 나는 아버지에게 미친듯이 맞았다..
그 상황을 알고있는 나의 동생 역시
언니가 시킨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언니편 들고 거짓말 한다고 함께 맞았다. .
그 거짓을 말한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내게 바랬던 답을 말할때 까지..
억울했지만 그냥 나인것이다.
결론을 정해져 있었다..
나는 나를 믿지 않는 다른 어른들보다
나를 믿지않는 아버지가 더 미웠다..
나는 아버지가 원하는 답을 드리고도
한참을 맞았고 팬티만 입힌채 집앞에서
비를 맞으며 한참을 무릎을꿇고 손을 들고
있어야 했다.
아버지역시 옆에 무릎꿇고 함께했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한다?"
나는 그런 말 따위 믿지않는다..
그리고 이후로 나에게는 원칙이 생겼다..
직접 상황을 보지 않는이상 절대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다.
절대 어떤 상황이 와도 잘못하지 않은일을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지 않는다.
이미 이런일을 겪었던 나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대답은 나올 수 없다.
물론 아이들은 원하는 답을 주었다 하더라도
어른들처럼 변하는건 없었을 것이다.
항상 아이들에게 맞고 울고 들어오는 나를
아버지는 항상 못 마땅해 하셨고
동생은 같이 싸운다고 펄쩍 펄쩍 뛰곤했다.
보다 못한 언니가 학교에 찾아왔지만
언니가 온 시간은 항상 아이들이 집으로 간
시간이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 아이들을
지목하지 않았다.
어차피 언니가 간 뒤에 일어나는 일들은
다시 내가 감당해야하는 몫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편견을
만들어 내고는 하지요.
하지만 그 편견으로 인해 누군가는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답니다.
5화 거짓과 편견을 작성하면서
저 역시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나 또한 누군가에게 나만의 편견이라는
색 안경을 쓰고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