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 로이최입니다~
제가 키우고있는 육지거북이 별똥이가 잘자고 있습니다.
육지거북은 태생이 아프리카쪽이여서 항상 온도를 30도로 유지 시켜줘야합니다.
여느때와 같이 일을 끝내고 집에와서 온도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 봤는데요.
띠로리! 온도가 17도였습니다! 별똥이는 고개를 등껍질에 파묻고 생사 여부를 모를 정도로 꿈쩍도 않고있었습니다.
예전에 별거북을 같이 키울때 있던 온도조절전구가 있어서 일단 갈아 끼어주고 40도정도의 물을 받아서 온욕을 시켜줬습니다.
정말 긴박한 상황이였습니다.
거북이의 수명이 40~70년 정도여서 평생 키울생각으로 키우고 있던 친구가 생사의 길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따듯한 물에 발을 담궈도 반응이없다가 10초정도 지나니 머리를 내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그제야 안심 할수 있었습시다. 휴~~~~
온도 조절 전구중에서도 고급인 세라믹 전구를 사용했었는데요. 일반 전구는 빛이 들어와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빛없이도 열을 내는 세라믹 전구가 좋습니다.
수명도 정말 길고요.
하지만 8개월만에 고장이나서 깜짝놀라 구입한곳에 연락하니 100개중에 1개가 불량일수 있다며 새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일단 별똥이가 이상 없기에 놀란 가슴 쓸어내렸습니다.
예전에 같이 키우던 별거북이 생각 나는 날이였습니다.
별거북은 너무 어린아이였고 제가 키울줄을 몰라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금은 이때보다 2배는 커진것 같습니다^^ 잘살아보자 별똥아
일본에서 20년간 키워오신 설가타 육지거북 할아버지입니다.
제 별똥이도 같은 종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커집니다 ㅎㅎㅎ 나중에 산책 같이 다녀야죠^^
무사히 올 한해도 이렇게 마무리 되는거 같네요. 오후엔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샀던 채끝요리를 매형과 누나.조카가 오면 요리해주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