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언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몇일 전 8일간 휴가를 홍콩과 마카오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휴가는 처음으로 4인 가족이 2시간 이상 비행을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개인적인 모험 이었습니다.)
이번 여행기도 역시 사진이 제외 될 예정입니다...
애들 사진 밖에 없어서.. 글로 단촐하게 실제 여행객의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요~~
이 모험의 시작은 이것이었습니다.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 익스프레스 (이하 '홍익')은 홍콩의 저가항공입니다.
국내 여행기를 보시면 악평이 50%가 넘는 아주 유명한 항공사입니다.
그런데 웹서핑을 하는 중에... 배너가 뜹니다.
그리고 저를 유혹했습니다. (자료는 없지만 귀국편이 만원 뭐 이런 이벤트였습니다.)
4인 가족 (20Kg 수화물 2개 추가) + 귀국시 우선탑승 옵션!
이렇게 해서 총 627,500원을 결제하고 탑승권을 구매합니다.
계획이 있었을까요?
아니요. 없었습니다.
스팀잇의 저만의 스타이신 님이 있는 곳이다.. 하고 이유를 만들어 봅니다! ㅎ
회사가 비교적 연차 사용이 자유로워서
일단 휴가 계획이 항공권 특가에 맞춰 진행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7박 8일의 여정을 정하고 (심지어 7월말)
4개월 이상 남았기 때문에 여행 계획은 하지도 않고
묻어 둡니다..
몇달 후에 홍익이 일을 냈습니다..
10월 1일에 황금 연휴 직전에 18편의 항공기를 무단 취소했다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987822)
여기서 불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 호텔은 보통 특가로 예약을 하면 환불진행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호텔 예약도 하지 못하고 불안에 떨며 여행이 임박하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10월 중순... 출국편이 약 30분정도 시간이 늦춰졌다는 메일을 받습니다.. 기분이 찜찜합니다..
11월 초... 같은 팀의 직장동료도 홍익을 통한 여행을 예매 했는데..
출국편 비행편 시간이 변경 되었답니다...
저는 더욱 더 호텔을 예약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왠만한 이벤트가 없으면 미리 예약하는게 이익입니다..)
11월 중순... 귀국편 비행기가 4시간 정도 앞당겨졌답니다.
이번엔 조금 조정폭이 있어서 변경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안내가 함께 옵니다.
그냥 변경 없이 진행 했습니다.
이렇게 불안함에 잠 못이루다가..
여행 출발 10여일을 남기고 호텔 예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카오 3박 + 홍콩 4박
글만 있어서 지루하시고 읽으시는 분은 몇 안되시겠지만...
아마 여행기 본 편은 굵고 짧을 것이라 예상 합니다.
이것도 쓰다 보니 길어 졌습니다..
그놈의 홍익 때문에...
다음 편에 뵙겠습니다.
뜨거운 금요일.. 많은 분들이 롤러코스터에 정신 없을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