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티미언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님께서 시작해주신 챌린지 여러분도 알고계신가요? 라멘걸님께서 올리셨던글에, 재밌겠네요! 라고 리플을달자 라멘걸님께서 권해주셨었는데 차마 아무도 지목해주시지 않은 상태에서 올릴수 없어서(눈물좀닦고) 다른분 가방속 구경하며 지내던 저에게도 드디어 급기야 이런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저도 스티밋의 일원이 된것같은 기분에 감개가 무량하네요.
그간 릴레이 주자분들을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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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렇게 이어져왔는데 저는
님께 바통을 넘겨받았답니다.
(제가 찾은건 이정도인데 제가 미처 못찾은분들도 계실수있어요)
그간 챌린지를 수행해주신 분들의 가방은 너무 깔끔해서 제가방 안을 보고 자괴감이들었지만 남성분들께 여자라는 생물에 관한 다양성을 제시해드리고자 제한몸 불살라 봅니다
잔디밭에 놔두면 금방이라도 풀을 뜯어먹을것만 같은 제가방입니다
깔끔해보인다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실체를 보여드려야징 저는 진지하니까 궁서체 폰트로 숫자를 새겨봤어요.
이것은 제 딸아이의 가방안입니다( 결혼도못했는데..이드립은안되겠어)
음. 그럼 이것은 친구의 고양이가 집어넣은 물건들입니다(나만고양이없어 사람들 다 고양이 있는데 나만 고양이없어)
나이가 3x인데 .. 덕후의 향이 풍기네요
- 휴대폰충전기. 에그등 전자제품 파우치
- 영화보러갔는데 있길래 가방안에 넣어놨다가 사진찍으려고 한번 부쳐본 부채
- 내남자 미키를 느낄수있는 물병(딸아이의 것이 아니예요. 나중에 자식나면주려고 산것도아니고 순전히 내가 가지고다니려고삼)
- 물티슈랑, 역시 극장갔는데 주길래 받아온 티슈(극장안가면 생필품을 어디서 조달하나)
물티슈도 제가 청결한여성이여서 소지하고있는게 아니고, 여기저기서 받아온걸 안꺼냈을뿐..
누가 저에게 물티슈있어? 라고물으면 있는지도 몰라서 없는데? 분명이럴듯. - 화장품파우치. 저를 그나마 인간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필수템
- 식권이랑 동전등을 소지하는 지갑
- 영수증무더기랑. 재산세납부서 (아빠가 대신 납부하라고줬는데 15일째 가방안에있음)
- 항상 저는 무언가를 먹습니다.
- 이거 컨셉때문에 일부러 넣은거 아니고 진짜 트루 가지고다닙니다 책.
제가 먹기만하는게 아니고 책도보면서 살거든요
믿어주세요(간절) - 교통카드.신분증 기타 손지갑
11.필기도구
12.밥먹고 나오는길에 건네받아서 가방에 넣어뒀는데.위험한물건으로 변신중인것같음 형체가이상해졌어.
13.빛과소금이 되고자하는 소망을 담아 항상 소지하고 꺼내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데쓰....일리가없고
저도 발견하고 깔깔 웃었네요. 소금. 순대사고 넣어준게 굴러다니고있는듯
개그를 위해서가아니고 진짜 있더라구요 제가방에 ㅋㅋ
14.클립과머리핀-남의집 들어가는데 필수템이죠.가 아니고 .더이상의설명은 생략한다
소금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어서 다시한번 찍음
전자기기 파우치안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아 근데 너무 길어지는것같아요. 이렇게 상세하게 알고싶진않으실것같은데.
그러면서도 주섬주섬.
저를 인간다운 형상으로 만들어주는 소중템
이것도 하나씩 설명하면 분명 여러분이 창을 닫고 나가실것같아서.
제마음은 하나씩 쓰고싶은마음이 굴뚝같고 치지못한 개드립이 산처럼 쌓여있지만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려야겠어요.
혹시라도.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리플에 물어봐주신다면 대환영입죠!
저의 추잡함은 이제 다 보여드렸고 (저 시집갈수있을까요 ㅠㅠ)
다음으로 제가 보고싶은 가방의 주인공은 제가 엄청 팬입니다. 솔님 나와랏!
시간이많이 부족하시겠지만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열혈육아중이시니 기저귀가방이라도 보여주셨으면 굽신굽신!
이거 엄청 천천히 해주셔도 돼요! 그리고 다른 주자들도 달리고있으니. 부담갖지않으셔도 됩니다
3대독자 대를 잇자는게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