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오카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날이 좋았다.
밤새 태풍처럼 강풍이 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
그리고 고요한 아침...
오늘의 목적지는 이곳.
숙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구글맵으로 찾은 포인트로 이동을 했다.
모든 이동은 구글맵을 이용했고 숙소에서 50km 떨어진 곳으로 이동.
역시나 살발한 톨비 --;;
이곳은 후지산을 신으로 모시는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라는 신사가 있는 곳이고
첫 번째 촬영지인 이곳이 총 본관이라 한다.
이 뷰를 보고 왔는데...
흐르는 시냇물과 눈 덮인 후지산 그리고 벚꽃...--;;
어제까지는 벚꽃이 있었다는데...
밤새 불어닥친 강풍으로 모두 사라진 상황.
그래도 왔으니 흔적을 남기기 위해 몇 컷 담았다.
ND 필터의 사망.
흐르는 시냇물을 장노출을 이용해 담아보고자 ND400 필터를 챙겨왔는데...
너무 오래 사용을 안 해서인지 사망하고 말았다 --;;
ND 필터란?
카메라 렌즈 앞에 끼우는 필터로 노출을 어둡게 만들어 한낮에도 장노출이 가능하게 해주는 필터.
쉽게 찐한 선글라스라 생각하면 편하다.
없으면 없는 데로
오늘은 하늘도 도왔다.
바람도 거의 없고 그래서 살짝 덥지만...
산책.
주말이 아니어서인지...
벚꽃이 다 떨어져서인지 한적한 곳.
이 아니면 잇몸이라 했던가???
아쉽긴 하지만 장노출을 담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CPL 필터를 끼우고 조리개를 32까지 조이고 한 컷 담았다.
셔속이 그나마 1/5초 정도까지는 확보가 되는 상황인지라...
한낮의 햇살이 아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2~3초 정도의 장노출이 가능했다면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이곳에서 사진 몇 컷 담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라이토 폭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