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Steemit에 혜성처럼 등장한
스팀덕후, 청년덕후 바다거북 🐢 입니다.
얼마전 알쓸신잡2에도 소개되었지만,
목포는 일제시대 이후 근대역사의 흔적이 남은
건축물이 많이 보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시 차원에서
‘골목길 해설사’ 제도를 도입해서
근대문화역사의 거리들과 원도심 지역을
투어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이 길 역시 적산가옥의 형태가 쭉 남아있던
일제시대 당시에 굉장히 번화가였던 길입니다.
적산가옥이란?
적산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적산가옥은 패망한 일인 소유의 재산 중 주택을 지칭한다.
공사를 해서 부분부분 바뀐 건물도 많지만
전체적인 뼈대나 구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특히나 이 나무숲 창작센터의 경우에는 건물을 잘 보전해왔는데,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오시면
옛 일본 주택의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룻 바닥들이며 창의 모습들
밖의 풍경에서도 그대로 남아있는 외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낮은 문턱을 지나가면
일본식 창인 오르내림창이 있어요
바로 이 녀석인데요
무거워보이는 문을 한 손가락으로 열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창틀 안쪽으로해서
도르래를 연결해 창의 무게를 잡아주고 있는
구조입니다 :)
작게 옥상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
올라가보니
창문사이로 얼핏 보였던
적산가옥의 옆모습들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옛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갑자년에 지어져서
쇼케이스 하나당 모자 하나씩이 진열되는
고급 서양식 모자점인
‘갑자옥모자점’ 에서부터
백화점, 은행에 이르기까지
번화하고 붐비던 그 거리들과
골목골목 그 당시의 언어는 어떻고
모습은 어땠을까
목포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콘텐츠는
2부로 구성하여
게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