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계입니다.
얼마전 신용카드가 도용되어 다음 글을 올렸으며 그 후기입니다.

보통 신용카드사는 자기가 쓰지 않았다는걸 확실히 주장할 경우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잘 처리를 해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저를 비롯해 모든 가족이 아이폰/맥북을 써본적이 전혀 없으며 당연히 iTunes에 계정조차 만든적이 없습니다. 제가 혹시모를 사용을 할 가능성이 0% 였습니다. 그래서 카드사에 확실히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전 카드사와 다시 통화를 했으며 그에 대한 후기 및 주의사항 입니다. 이런 상황이 생각보다 빈번한 만큼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 카드사용 알림앱/문자 등을 꼭 설정할 것
- 밤중에 이 내역을 보자마자 카드사에 연락해서 카드 정지 및 재발급을 받았습니다.
- 이렇게 바로 연락 할 경우 '처리중'으로 되어 전표에 남지 않습니다. 즉, 일단 지불을 한 뒤 다시 환불해주는 번거로운 절차를 겪지 않습니다. 도용 금액이 큰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 해외 도용건은 보통 처리가 2-3개월 정도 소요
-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카드사에 바로 연락하는게 중요합니다. 아직 미처리 상태인건 동일하지만 어차피 전표에 남지 않으니 아무일도 없는거랑 같은 상황입니다.
- 처리 시작부터 끝까지 카드사에서 별도의 연락을 전혀 하지 않음
- 해외 도용건 같은 경우는 과정을 전혀 알려주지 않습니다. 처리가 완료가 된 이후도 마찬가지 입니다. 궁금하면 1-3개월 정도 이후 주기적으로 카드사에 연락해서 물어봐야 합니다.
- 정지 후 재발급 시 카드는 엄청엄청 빠르게 배송 (반나절)
- 저는 밤 10시경 정지 및 재발급을 요청했는데, 바로 다음날 점심시간 제손에 새카드가 들어왔습니다. 특급배송으로 왔길래 배송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카드로 소비를 해주기 때문에 이런경우 가장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빠른 재발급에 놀라웠고 왠지 카드사용 호구가 된 기분도 들었습니다 ㅎㅎ
2-3개월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라 처리가 잘 된 것도 아니지만, 잘못된 것도 아닌 상황입니다. 크게 문제는 없을거 같아 나름 잠정적으로 끝난 상황이라 생각해 글을 남깁니다.
함께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