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 평화의 샘이라는 성폭력상담소인데요.
평소 잘 입지 않고 옷장에 보관만 하고 있는 옷들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언니가 그럼 우리 상담소로 후원해줄래? 하길래 언니 조금 입었던 옷들인데도 괜찮을까 했더니 괜찮다구!!
그래서 사이즈가 작거나, 작년에만도 잘 입던 옷인데 한번도 안 찾게 되던 옷 등 깨끗한 옷들을 골라서 박스에 담아 택배로 보낸 적이 있었거든요.
연말에 이렇게 후원해주신 분들께 예쁜 다이어리를 감사의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특별히 큰 도움이 된 것이 아니라, 이 선물도 받아도 되나 싶긴 한데...
앞으로 살면서 더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이 있다면 기꺼이~ 나누고 싶어지네요.
물품 후원 뿐만 아니라 재능 후원도 있고 하니까,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겠죠?^^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 후원 페이지를 캡쳐했어요.^^
그리고, SNS를 하면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렇게 SNS를 통해 알고 있다가 모임에서 지인들을 통해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만나는 순간, 따스함이 전해지는 분들 있잖아요. 따뜻한 미소가 그러했고, 배려 가득한 말과 행동도
그렇게 전해지구요.
실은 얼마전 결혼 7개월만에 생긴 첫 아기를 유산하고, 연말을 조금 힘들게 보냈는데...
건강한 아이를 주시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다시 일상을 찾고 새해를 맞이했는데요...
그걸 아시고, 페터 춤토르의 건축을 생각하다라는 책과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보내주셨어요.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였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고 하는데!! 어서 이 나쁜 공기들 물러가고~ 새파란 겨울 하늘과 공기를 만나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