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로 살림 꾸리기가 어려워서 일 다닌지 1년이 넘었습니다. 직장 생활은 처음이고, 가스를 납품하는 일입니다. 양식장, 병원, 공장에 탱크로리로 충전하거나 용기가스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기왕에 하는 일 제대로 알고 하자는 마음에 현재 경력에 응시가능한 가스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관련 업무인 위험물 기능사를 준비했습니다. 객관식인 필기시험은 무난히 합격했는데, 주관식인 실기는 좀 어렵네요. 화학식이 머리에서 붕붕 떠나닙니다.ㅋ
놀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날씨인데 집에서 위험물 기능사 실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시험이거든요. 시험이란게 늘 그렇긴 하지만 공부할 시간이 몇일만 더 있었으면 합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막 밀려옵니다. ^^
위험물을 공부하다보니 소방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위험물 기능사를 취득하고 소방관련 3년의 경력이 쌓이면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가 있더군요. 안전증진과 관련된 일이고 대우도 괜찮아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할 텐데요. 열공 모드로 들어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