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월달에 가상화폐를 시작해서 이더리움이랑 알트코인으로 꽤 수익을 내다가
비트코인 폭락시기에 스트라에 패닉셀 패닉바이를 하다가 많이 날리고 한 4개월 정도 존버해서 다시 스트라티스에 투자했던 금액 정도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나름 4,5배의 수익을 얻었는데 그냥 비트나 이더를 사고 아무것도 안한 것이 나은 수익률이네요.
우선 스트라티스는 비트코인에 기반한 코인입니다. 비트코인캐시나 골드 뿐만 아니라 라이트코인, 대시코인, PIVX 등 많은 코인이 비트코인코어에 기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코인들이 포크에서 시작되어 포크에 포크로 이어지는 것이 현재 알트코인들의 현실입니다. 포크 이후 코인의 개발이 이어지나가 문제지요. 아인슈타이늄이 라이트코인을 포크해서 거의 개발이 안된 상태이고, 비트코인 플래티늄도 비트코인 골드를 포크해서 아무 개발이 없는 상태였죠.
스트라티스가 비트코인에 기반한 다른 코인들과 다른 점은 비트코인을 범용성이 높은 C# 언어로 포팅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라티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하고 개발에 기여를 하기도 하는 니콜라스 도리에가 약 2년에 걸쳐 포팅한 것을 현 CEO인 크리스 트류가 자기들이 이어서 개발하겠다고 C#으로 포팅된 N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 스트라티스 플랫폼을 구동시키게 된 것입니다. 2개의 알트코인이 스트라티스 코어를 복사해서 개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개발자는 아니라 잘 모르지만 소스코드가 꽤 높은 수준이라는 반증이겠죠?
그래서 비트코인을 범용성이 높은 언어로 번역한 것 이외에 무슨 장점이 있을까요?
스트라티스는 baas(=블록체인 애즈 어 서비스) 즉 블록체인 개발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블록체인 개발에 필요한 탬플릿을 제공하거나 스트라티스의 메인 퍼블릭체인 위에 사이드체인을 제공하는 겁니다. NXT를 포크한 아더 역시 baas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라티스 코인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사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이 지점에 대한 고민이 없이 가격만 올라가는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디지털 금과 같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가스를 통해 dAPP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리플 역시 1리플의 수수료를 이용해 국제 송금기록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퀀텀과 네오 같은 이더리움 킬러 코인들도 결국은 이더리움과 비슷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 수 있는 코인들이라면
아인스타이늄 같은 애초에 과학재단 기부코인(말이 필요한가요?)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하는 코인(탈중앙화된 스토리지는 가격경쟁력과 속도에서 기존 스토리지를 대체할 수 없겠죠), VR산업에서 사용된다는 코인(굳이 VR 산업에서만 다른 코인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시장 상품권 정도의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하지만 스트라티스는 대놓고 돈을 벌고 싶어하는 크리스 트류가 이 지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믿을만한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바로 노드 체계입니다. 스트라티스 뿐만 아니라 대시나 PIVX 같은 코인들은 특정 개수 이상의 코인을 보유하면 블록체인에 필요한 연산력을 제공해주면서 수수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정 개수 이상의 코인을 보유하는 조건은 블록체인을 위조하려는 연산시도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POS 코인의 원리와 유사합니다.
그래서 스트라티스는 25만개의 스트라티스와 5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스트라티스의 마스터노드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스트라티스는 이 부분에서 다른 알트코인과 차별화됩니다.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비트코인의 우군 포지션을 취하는 거죠. 마스터노드는 탈중앙화익명화거래인 텀블빗의 정류소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비트코인 텀블빗은 비트코인으로 수수료로 받고, 스트라티스 텀블빗은 스트라티스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알트코인에서 유일하게 비트코인의 개수를 늘릴 수 있게됩니다. 이런 메리트를 누리기 위해서는 25만개의 스트라티스가 묶이게 되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코인의 개수는 줄어들고 시장에서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25만개를 가지면 마스터노드로 활동하기 위해 팔지 않을 것이고 25만개에 가깝게 보유한 고래들도 지속해서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추후에는 10만개, 1만개, 1천개와 같은 작은 노드를 제공하여 고래 뿐만 아니라 개미들에게도 홀딩할 메리트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코인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오피셜로 컨펌된 노드는 1만개 노드로 사이드체인을 제공하게 될 듯합니다. 다른 노드들은 텀블빗 마스터노드가 아닌 각자 다른 기능을 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을 위한 스트라티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역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더리움과 유사한 스마트컨트랙트(계약서 대로 자동으로 이행되는 거래라고 보시면 됩니다.)가 개발 중입니다.
5월 달에 USD로 최고가 10달러 가량 찍고 하락하다가 전체적인 호황장을 타고 12달러 정도까지 왔네요.
사토시 가격은 40만 사토시를를 찍고 현재는 7만 사토시 저항선에서 사투 중이네요. 수많은 알트코인 중에 구글, 아마존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상장폐지 될 쓰레기 코인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탄탄한 코인이라고 봅니다.
다음 글 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