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프랑스 파리로 유로스타를 타고 넘어갔다. 해저터널로 런던에서 파리를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점이 신기했지만 그 신기함도 잠을 이기지는 못하고 자고 일어나니 파리 북역에서 내렸다. 같은 유럽이여도 파리는 프랑스어가 대부분이였고 교통카드같은 개념도 런던과 다르게 조금 복잡하여 헤메었다. 일단 까르네라는 티켓을 끊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조금 쉬고 나와서 개선문으로 갔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런던에서 본 어떤 것보다 웅장함을 느꼈다. 도무지 이걸 그 시대에 사람이 지고 조각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그렇게 개선문을 구경하고 샹젤리제 거리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에펠탑에 도착했다.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했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탑이지만 내 눈에는 너무 이뻐 보였다. 그렇게 기념사진도 여러장 찍고 한 동안 앉아서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노을 질 즈음에 센느강을 지나다니는 바토무슈를 탔다.
바토무슈를 타고 에펠탑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것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라 파리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꼭 타면 좋을 거 같다. 파리의 유명관광지는 대부분 지나가기도 하고 파리의 야경은 정말 너무 이쁘기 때문에 밤에 탄다면 분명 누구라도 좋지 않을까 싶다. 특히 야경은 에펠탑보다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이뻤는데 밤이라 사진이 너무 안나와서 아쉬웠다.
이렇게 런던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숙소에 와서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