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가는 길에 어디를 들리면 좋을까 하고 찾아본 곳이 카르카손이였는데 별 기대없이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좋았다. 다만 9월중순에 햇빛도 없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추위에 떨면서 구경을 했다. 카르카손은 1100년대 고성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성안에서는 마치 옛날로 돌아온 듯이 현대적인 느낌이 하나도 없었다.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옛것을 잘 보존하는데 우리나라도 서울이 옛 것을 잘 보존하고 현대식 건물과 조화를 잘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너무 특색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성을 천천히 구경했는데도 크지 않아서 금방 나와서 다시 우리의 목적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