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모기로 인해 잠을 거의 못잤는데요.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면서 한번 생각해본 글입니다. ^^
모기
새벽 단잠을 깨우는 소리
에에엥, 에에엥
가을이 오니 너도 추웠구나
이불로 몸을 덮을테니 오늘 내방을 허하노라
하지만 어느새 공격당한 내 육신에
새겨긴 빨간 점
잠을 설치게 한 벌로
미안하지만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너를 공격하는구나
30분의 전투로 나는 자유를 얻었지만
나의 이기심으로 너에게는 미안하구나
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는데,
이녀석 친구를 데리고 왔었구나
어느새 미안한 마음은 새하얗게 사라지고,
나머지 한 녀석을 찾고 있구나
인간도 동일한 미물인데
이기적인 마음은 끝이 없구나
여러분의 팔로우와 보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