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데요, 큰 계획없이 놀멍쉬멍을 주제로 떠나온 여행이라 그런지 하루하루 맞닥들이는 그 순간 마저도 아름답고 예쁜 것들이 너무 많네요. 제주 여행 2일차, 오늘 제주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에어비앤비 사장님이 손수 차려주신 너무 맛있는 조식. 특히나 굵은소금 팍팍뿌린 써니사이드업이 최고!
숙소 앞 잔디밭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름 모를 예쁜 보란색 들꽃
혼자 나선 애월 해안산책로에서 맞이한 코발트 블루와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
해안 드라이브 코스, 오픈카는 이맛이지!
미역 싸대기 맞고 나서... 오픈카의 최후.
돌담길 곳곳에 벌써 만개한 노오란 개나리
손으로 만지며 느껴보고 싶었던 너무나 탐스러운 귤나무. 청량한 하늘에 주황빛 귤들이 너무 예뻐보였던 순간.
이번 여행에서 노오란 유채꽃 밭보다 더 눈이 가던 초오록 들판들
유일하게 이번 제주에서 기다린 시간. 카페에서 바라보는 오늘의 석양 (나도 다음엔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 투명카약 타봐야지!)
안개때문에 맑은 하늘에 구름 한점 볼 수 없었던 오늘. 해가 지고 난 뒤 하늘과 연결되 바다. 천국으로 가는 길이 저런 느낌일까 혼자 생각해보게 했던 순간.
오늘 이곳에서의 순간들을 기억하며 서울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지!
제주에서의 오늘 아침부터 해가질때까지 찍었던 순간의 기록들 입니다.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평일은 5일이고 꿀같은 주말은 2일인것이 너무나 불공평하게 느껴지면서도 그 2일이 있어 또 5일을 참고 일할 수 있지읺나 싶습니다. 저도 이곳 제주에서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돌아가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그래서 내일은 더 격렬하게 마지막을 보내고 가려합니다.ㅎㅎ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