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요즘 저는 다른 사람들은 다 성장하는데 저만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그동안 정말 많이 늘은 것 같은데 저는 아직도 처음 들어올 때 딱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느낌...
다른 친구들이 성장한 것을 느낄 때마다 불안합니다. 갑자기 늘어있는 영어,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듯한 수업 내용 나는 아직도 처음 그때인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의 늘어난 실력을 볼 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나는 뭐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나보다 영어를 못 했던 것 같은데 이제 보니 나보다 잘 하는 것 같고... 나는 기억도 못하는 내용인데 다들 알고 있는 듯하고, 나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머지는 다 이해해서 문제도 다 푸는 것 같고, 분명 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를 앞서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느는 동안 나는 도대체 뭐를 했을까 내가 그동안 한 것은 뭐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 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나도 늘고 싶은데, 나도 잘 하고 싶은데... 저만 제자리를 맴도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