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계획적인 삶을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자유로운 삶을 살고 계신가요?
저는 솔직히 말하면 계획적이지만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항상 저에게는 계획표가 존재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원과 집 외에는 잘 나가지 않는 편이고 나가는 날은 주로 토요일 즉 토요일이 거의 가장 자유롭게 보내는 요일이고 일요일에는 집에서 공부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 지키지 못하는 날들도 많습니다. 외출에 대한 계획은 거의 지키는 편이지만 공부 시간이라던가 기상 시간 취침 시간등은 못 지키는 경우가 많죠. 일주일동안 너무 계획을 못 지킨 것 같아서 오늘은 계획없이 살아볼까 했습니다.그래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보통 주말에도 기상시간은 평일과 동일하게 아침 8시쯤에 하는 편인데 자고 싶은 대로 자고 일어나보니 10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평일에 토요일에 나가서 사야할 것이라던가 들려야 할 곳을 적어놓는데 그것 또한 없이 그냥 밖에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나가기는 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꽤 오랫동안 방황했습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볼 때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담다 보니 평소보다 더 지출을 한 것 같기도 하고 과연 일주일동안 오늘 장본 걸로 밥을 잘 해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동해도 되나 불안하기도 했습니다.(원래 일상 계획표 사진도 올리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지저분하게 써놔서ㅠㅠ 글씨를 원래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 계획은 글씨가 더ㅠㅠ)
원래 무엇을 하든지 계획을 해놓고 일을 하는 편이라서 아무것도 없이 하다보니 멘붕인 하루였습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은 일주일 포스팅 할 것을 요일을 정해서 시간이 있을 때 작성해놓는 편인데 이건 정말 아무것도 없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서 느낀 점은 자유란 생각보다 무섭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기도 했고 이렇게 행동해도 되나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계획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자유롭게 살아볼까 했는데 지키지 못하는 계획이라도 있는 편이 마음이 편하고 좋네요! 무계획은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냥 최대한 계획을 지킬 수 있게 짜서 계획적으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요? 계획적인 삶? 자유로운 삶? 아니면 저처럼 계획은 있지만 다 지키지는 못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