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을 통해 들은 이야기.
여친의 직장 동료(여성)가 스포츠댄스에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학원을 열심히 다니더니 대회까지 출전할 실력을 갖게 되었다.
대회로 여친을 응원하러 간 남친은 그곳에서 여친의 댄스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그를 통해 그 파트너는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여친에게 절대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여친의 취미활동을
인정하고 지지하게 되었다.
대충 요런 이야기입니다.
시덥잖은 이야기이긴한데, 여러분 생각이 듣고 싶어서 주저리 써봅니다.
주제: 다른 이성과의 스킨쉽이 과한 취미를 애인으로서 용인할 수 있다.
제 머리 속에서도 찬반이 갈려서 결론이 나지 않는데,
우선 찬성쪽은 사랑의 본체는 믿음이고,
이런 사소한 문제로 무너질거면 진작 깨졌을 것이다.
단순히 취미일뿐, 이상한 방향으로 의심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이며,
선을 넘은 사생활 침해이다.
반대쪽 생각은, 육체적 접촉은 이성적 감정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본인 책임이 아니지만
머리 위에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은 본인 책임이다.
반대로 클럽에서 부비부비하는 것이 취미라면 그것도 용인이 되겠는가.
대충 이런 식으로 의견이 갈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