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때부터 바닥을 손으로 짚고 일어날 때 불편함이 있어서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받았었는데 과제, 시험, 실습 등 이것저것 급한 것부 터먼저 하다 보니 결국 결절종이라는 것이 생겼다.
병원을 처음 갔었을 때는 그냥 염증이라고만 하셔서 물리치료 받고 약 잘 먹으면 났는다고는 하셨지만, 또 그게 마음처럼 약 잘 먹고 물리치료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는데 벌 받은 듯.
지금은 손목을 조금만 많이 써도 금방 아프고 짚고 일어서는 것은 물론 턱을 손으로 받치고 있기도 아프다.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 때 쓰는 말이니까 이게 바로 ROM이 짧다고 표현하는 것인가... ?
심각해진 이후로 "병원 가야지 .. 가야지.." 하면서 정작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 중이다.
의사 선생님이 우리 집에 계셨으면 좋겠다.. 실습이 얼른 끝나고 시술을 받으러 가야겠다.
손목에 마취 하고 물혹을 빼낸다고 했는데 생각만 해도 아프다.
오른손이라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다... 이번에도 생각하지만, 양손잡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