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과 이더의 결정적 차이는 내 기준에서는 특정 지갑에 있다.
그 지갑의 돈을 이클에서는 쓸 수 있고, 이더에서는 쓸 수 없음. 그게 이클과 이더로 나뉘어진 시작점.
이더는 "그 지갑의 돈은 비윤리적(?)이니 그 지갑 주인은 더이상 그 돈을 쓸 수 없어야 한다." 라고 해서 나온 것이며
이클은 그냥 원래 있던 이더리움 그 자체 (클래식) 이지.
웃긴것은 그 지갑에 그 돈이 들어가게된 경위인데, 분명 이더에 있는 코드들은 다 지키고 간 것임.
그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적기는 귀찮으며, 그 돈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 적기 귀찮은데 (기억도 안나고)
그냥 이더와 이클로 나뉘게 될 만큼 큰 일이였고, 큰 돈이였음.
그러나 내 기준에서는 그건 심각히 문제가 될 만큼의 큰 돈이 아니다. 왜냐면 그 돈을 인정한다고 해도 이클은 살아있기 때문이다.
화폐 시스템으로써 이클은 그 돈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잘 작동하고 있다.
내 생각에 그 돈은 그 지갑 주인이 마땅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폐 시스템에서 취약점을 찾아낸 댓가인 것.
윤리성은 어찌되건 그는 그 code로 돌아가는 그 화폐 시스템에서, code is law 대로 돈을 가져야함.
이클이 나와서 다행이기는 하다.
내 입장에서 이더 개발자들은 이클이 싫어서 하드포크해서 떨어져나간 비캐같은 녀석들이지.
이클=비트
이더=비캐
다만 그 돈의 직전 소유자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될 수 있지.
그게 정 문제가 된다면, 해당 돈만 복사 해버리고 직전 소유자에게 돌려주면서 이더를 만들던지....
어떻게 특정 지갑을 그 지갑 주인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들이 합의한다고 묶을 수 있지?
이더가 분명 다수의 합의와 윤리성을 가지게 된 건 맞는데
가만 보면 마녀사냥도 할 수 있겠는걸 싶더라고
그게 무슨 시스템이냐
마곡 때 날아간 비트 되돌리겠다고 비트가 하드포크하지는 않았자나.
비트에 배팅건 사람들이 다 감내하고 여기까지 온거지.